권태기인가요? 저가 질린건가요?
김태현
|2020.03.01 12:51
조회 3,250 |추천 0
안녕하세요 저는 26살 남자입니다. 저희커플은 러닝크루라는 달리기 동호회?? 에서 만났습니다.6살연상인 사랑스러운 여자친구랑 어제가 100일이였습니다. 저희는 7일중 2~3번 만납니다.저희는 80일?90일 정도 되기전까지는 정말 세상에 둘 밖에 없는것처럼 서로를 너무 잘 이해해주며 결혼 이야기나 아기는 어떻게 키울지 이런 이야기가 나올 만큼 정말 서로 사랑했습니다. 물론 얼마 사귀지 않아 초반연애 설레는 감정때문에 많이 좋아할수밖에 없다고 보실있습니다. 근데 저희는 그 감정때문에가 아니라 서로 너무 배려를 하며 존중해주며 사랑해왔습니다.근데 다툼은 80일?90일? 정도에 동호회 사람들끼리 술자리를 가지는 날이였습니다.여자친구는 대장내시경때문에 술은 마시지 않았고 저는 술을 마셨습니다. 그렇게 재밌게 술자리를 가지던중에동호회 사람(형) 한분이 저에게 질문을 합니다. 너는 여자친구랑 결혼할꺼니?? 이런질문을 했습니다.저는 사람일은 모르는거죠 라고 대답을 했습니다. 저는 동호회에 들어간지 얼마 되지 않았고 여자친구는 동호회에 들어간지 오래되서 친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여자친구는 저에게 동호회남자 사람들이랑 친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라는 말을 종종 해왔습니다. 근데 저가 저렇게 대답한 이유는 형들이랑 친해지고 싶어서 몬가 능글맞게 대답하고 싶었습니다. 저 앞자리에 앉은 여자친구가 저가 그렇게 말한걸 듣고 여친 앞에서 말한거랑 형들한테 말한거랑 말이 달라서 믿음이 깨져버려 기분이 나빠진거입니다. 그래서 여친 집에 데려다 주면서 그렇게 말한 이유를 설명해줬고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여자친구는 알겠다고 하며 다음부터는 그래도 항상 내편이 되줘야 된다면서 저 입장을 이해해줘서 너무 고마웠죠. 근데 저도 여자친구 기분을 이해 못하는건 아닙니다. 저 같아도 기분 나빴을것 같습니다. 저는 여기서 다 풀린줄 알았습니다. 이 다툼 이후 회사일이 너무 힘들어 여자친구가 회사를 그만뒀습니다.그렇게 여자친구는 집에만 있고 나오지를 않고 카톡하는것도 시원치 않고 저가 오늘 저녁 같이 먹을래?? 라고 해도 나가기 싫다며 7일간 만나지도 못하고 연락도 여친이 기분이 안좋아하는게 한눈에 보였습니다. 요즘 뭐 때문에 기분이 안좋냐고 물어봤는데 여친이 울면서 계속 집에만 있다보니깐 스스로가 나태해지고 그냥 혼자만의 생각이 많아진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아 그랬었구나 그래도 너무 집에만 있지말고 밖에 나가서 바람 좀 쐬거나 같이 영어공부나 취미생활을 할것을 찾아보자라고 하며 여자친구를 도와주려 하고 이해했습니다. 그렇게 이제 저희는 어제 100일이 되었습니다. 저는 오랜만 만나서 너무나 설레였습니다. 만나서 데이트를 하는데 여친은 제가 무슨말을 해도 단답으로만 대답하고 대화를 하지 않는것입니다. 저는 너무나 답답한 나머지 요즘 왜그러냐고 물어봤는데 자기도 잘 모르겠다고 합니다. 그 때 일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여친마음이 자꾸 저를 밀어낼려고 한다는것 입니다. 그럼 헤어지고 싶은거냐고 물어봤는데 헤어지기는 싫다고 합니다.여친 입장은 다툼이후 믿은이 조금 깨져 버린것도 있겠지만 그것이 아니여도 자꾸 마음이 저를 밀어낼려고 한다것입니다...근데 여친도 자기가 변한걸 알기때문에 저한테 너무 미안하다하고..헤어지기는 싫고..권태기인가 라는 생각도 해봤다고 합니다...그래서 저는 권태기 인것 같아 일단 화요일까지만 연락만 하지 말아보자라는 말을 하고 집에만 너무 있으면 안되니깐 여친한테 다음주에 언제 만날지 정하라고 했는데 화요일에 만나자는것 입니다! 그리고 나서 집에 데려다줬습니다저는 아직 여친을 너무 좋아합니다. 저 또한 여친이랑 헤어지기 싫고 지금 이 순간을 잘 극복해서 다시 행복해지고 싶은데 지금 여친이 권태기가 맞나요??ㅠㅠ 제 생각은 저가 약 100일동안 여친한테 저에 대해서 모든걸 보여줘서 질려하고 기대치가 떨어진것 같아요. ㅠㅠ 아 근데 여친이 다른남자 있는건 절대 아니고 동호회 사람들중 다른 남자 만나고 그런건 절대 아닙니다! 여친이 나쁜 사람은 절대 아니고 정말 생각이 많고 속이 깊은여자 입니다!! 나쁜여자인것 같았으면 애초에 저가 만나지를 않았습니다. 권태기가 맞나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