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만난 친구를 끊으려해요
ㅎㅎ
|2020.03.01 21:03
조회 652 |추천 1
중학교 동창이고 밴드를 통해 알게된 친구이고 가끔 만나고 통화하는 사이입니다
물론 저는 이친구외에 초 중 고 직장들 친구들이 많아요
이친구는 제친구들 모임에두 끼고싶어하고 제가 아는 동생들도 늘 만나고싶어해요
심심해서인지 인맥이 필요해서인지 이해불가인데
얘를 쫌 알지만 얘를 안보는 친구는 절대 절대 친구끼리 소개시키지못하게 하더라구요
분란일으키고 늘 이간질 시키는 친구라고
그리고 제 절친구들도 졸업밴드서 글 읽고사진보지만 인상이 넘 쎄다 그닥 말투가 별루다 험해보인다며 쫌 기피해요
만나게됨 소소한 이야기로 하루종일 통화두 하루종일 즐겁기도 하지만 진이 빠지기도 ㅜㅜ
이친구가 최근 띠 동갑모임 밴드에서 이혼한남자를 알아 하루잤단 이야기
(40대 중반 남잔 브라질리언 왁싱에 문신남ㄷㄷ)
절 그밴드에 가입시켜 그 남자가 딴여자랑 뭐라 댓글주고받고 하는지 캡쳐해달라
난 이얘길 너한테만 했으니
너는 나의 동지고 나와 사활을 같이해야한다
(농담이겠지만 참 ㅡㆍㅡ)
댓글들 읽어보니 그 남자맘이 어떻냐
그남자가 돈천에서 십만원까지 돈달라 요구한다고 하소연
제가 쓸데없는 곳 탈하고 가정에나 충실하라했죠
친구가 탈했드니 남자두 탈했나봐요
그러구 계속 전화와서 걱정이다며 몇주째 저한테이남자 얘기만 해요 ㅜㅜ
오늘도 지가 돈걱정없이살고 남편 돈잘벌고 아들도 존데 취직해서 자만심이 하늘을 찔러 이런남자를 만나 보고 겸손해지라고 하늘이 계시를 줬다는둥 ....뇌피셜이 오지는데
그러다 제가 미국서 사는 중등동창 전화와 받으며
끊고 ㅇㅇ가 한국마스크가 미국은 10불이래
미국마스크보다 더 비싸대
울 동네 보다 더하네 했드니
얘 욕을 해댑니다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사이코다
니가 미국을 모르니까 니한테 지껄이는거다
얜 겨울 한국 나오고 너한테 나왔단 말만하고 너 안만났지?
한국왔음 시간내서라도 만나야지 그럴봐에 왜 한국왔다고 보고하냐
니생각을 어떠냐?
몰아치듯 얘길해서 제가 그랬죠
난 직장도 바쁘고 집안일두 바쁘니 오히려 얘가 시간내서 왔는데 내가 시간이 안될까봐 더 미안하고 걱정이지
그러고 몇년전 몇번 봤음 되지 한국 올때마다 꼭 날 만날이유는 없지
했드니
대뜸 얘가 그럼 넌 친구가 일부러 시간내서 널 만나러 가주면 그저그렇겠다~~~
이러는거얘요 참나....
그래서 일부러 시간내서 내가 널 만나주러왔어
라며 유세 떠는건 싫고 부담스러 했죠
그랬드니 또 뭐라뭐라 해서 저녁먹어라 하고 끊었어요
쉬는날 저를 지 꼬봉처럼 띠밴드 가입해들어가라
그남자 댓글들 캡해라
그것두 짜증나는데 멀리사는 친구가 한국걱정된다고 안부전화하는걸 걔는 친구가 아니다
왜 전화하냐 걔 말은 다 뻥이다 하며
제가 따지지도 않고 그나라 실상을 모르니 저한테 말도 안되는 소릴한다고 하는데
바람핀게 뭔 자랑이라고 ....너는 이런 경험안해봤지?안해봤음 말을 말어~~!!
이러는데
어이없고 웃겨서... 그랴 니가 이겼다~~
너는 실제상황 ㆍ이것이 실화다 네
대단하다 ~~~
해줬죠
친구가 물론 나이먹음 이런친구두 저런친구도 있고 별 하소연 인생사 다 듣는거지만
이런 애는 살다 살다 첨이라
저 이친구 차단하고 끊으려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