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가 가끔씩 판에 글 올리고 그래서 저도 조언좀 구하려고 함 올려봅니다.
상황은 오늘 저녁에 만나서 같이 서점을 갔어요. 근데 여자친구가 참고서를 많이 사서 꽤 무게가 나가길래 제가 들어주며 다녔습니다. 그래서 저는 분명 이거 집까지 들고가려고 하면 쩔쩔매면서 갈 것이라고 생각해서 제가 아파트 정문까지만 이거 들고 데려다준다고 했는데 여자친구는 내년에 해달라고 미안하다고 하면서 절 돌려보내려고 하더군요.(작년에도 비슷한 상황은 아니였지만 바래다준다고 하면 항상 다음에 아님 진짜로 내년에 이런식으로 얘기했어요) 어찌어찌해서 아파트 밑에 있는 편의점까지 데려다주기로 했는데 여자친구가 그냥 제가 집가는 방향의 버정 횡단보도앞에서 건너가라고 자기가 알아서 가겠다고 해서 좀 얘기하다가 보내주고 여자친구는 계속 미안하다거 서운해하지 말라고 하는데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더라고요. 진짜 이런 감정은 처음이여서 어떻게 해야할지 머르겠어요 막 울먹임과 함께 여러가지 감정들이 섞여서 오네요. 물론 여자친구를 이해 못하는건 아닙니다. 저와 만나기 전 전남친과 헤어지고 나서 짖 앞에 찾아왔다고 안좋은 기억이 있었다고 그래서 못오게 하는거라고 절 믿을수 있을때 그때 데려다달라고 하겠다고 술 마시고 취중진담으러 얘기했긴 했는데 아마 그때 기억 때문이겠죠? 저번부터 말로는 저 믿는다거는 하는데...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필독성 너무 떨어져서 죄송해요!ㅠㅠ 좋은 답변 부탁드릴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