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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장려금..그리고 맘카페

1111111 |2020.03.04 19:59
조회 4,912 |추천 53
유리지갑 맞벌이 엄마입니다.
아이가지면서 가입해놓은 맘카페..
요즘 회의감이 몰려옵니다.
좀 된 이야기이긴 합니다만 일정기간이 되면 게시판에.난리가 납니다.
자녀장려금, 근로장려금 아세요? 뭔지도 몰랐는데 맘카페보고 알았어요.
엄마들이 왜 안들어오냐, 금액이 왜이러냐, 왜 적게들어오냐, 옆 시는 오전에 받았는데 왜 우리는 오후가 되도 안들어오냐 등등..

전 처음에 봤을때 소득공제 비슷한건지 알았어요.
그런데 일정재산과 소득이하면 주는 보너스개념이라네요.
기준이 외벌이는 250 맞벌이기준 300인가? 좀 올랐나요? 재산기준은 잘 모르겠습니다.

2~3주동안 게시판이 북적거리다가 100만원단위로 돈들어왔다고 소고기먹으러간다고 즐거워하는 엄마들.. 혹은 월급 좀 올랐다고 안주는게 어디있냐며 정부욕하는 사람들까지..

정말 힘든분들도 계시겠죠? 그런데 그런 자랑하는사람들 아이디눌러서 게시물 확인해보면 옷사고 밥먹고 어디 놀러왔다. 해외여행은 어디어디가 좋다 자랑해놓고 남편직장은 99%확률로 자영업자네요.

내가 벌어서 왜 저사람들 입구멍에 쳐넣어야 하는지 의문이 들어요.
게다가 무슨 사채업자가 돈받아내는것마냥 공무원들 일처리가 빠르지못하다며 이래서 대한민국이 안된다면서ㅠ비아냥도 섞어가면서~(복지담당 공무원들 진짜 너무 안쓰러워요)

오늘은 코로나때문에 지역사랑 상품권 준다니까 줄거면 돈으로 달라는사람.. 줄꺼면 당장 내일 풀으라는 사람들까지 있네요.

어중간하게 벌어서 돌봄교실도 탈락해서 학원뺑뺑이, 몇개월지났다고 아동수당도 받아본적도 없어, 학교에서 나라에서 뭐뭐 해준다고 난리인데 해당되는게 하나도 없어요. 심지어 긴급으로 센터에서 돌보미 불러야할때가 있는데 그거마저 소득구간별로 금액차이가 크네요. 혜택 세금으로 왕창내는 저같은 사람들은 솔직히 차별받는 느낌이예요.

제가 못돼쳐먹은건지..씁쓸하네요
추천수53
반대수0
베플|2020.03.05 00:54
맘카페 들어가보니까 요즘 코로나때문에 애들이 어린이집 유치원 못가 하루종일 본인들이(전업주부) 아이를 돌봐야하니 자기들 보육료를 시급으로 따로 계산하여 정부한테 받아내야한다고 .. 참나.. 남의 아이 돌보는 베이비 시터들인줄. 요즘 포퓰리즘의 극치죠 돈만 쥐어주면 그저 정부 칭찬일색
베플ㅇㅇ|2020.03.04 20:13
주위에 그런 사람 많음.. 걍 회사원들만 봉
베플ㅇㅇ|2020.03.04 20:30
제가 맘카페 잘 안들어가게 된 계기..혜택 보는 사람들은 현 정부 칭송하면서 즐거워 하더라구요 그런 거 볼 때마다 열이 뻗쳐서 안 보는 게 낫겠다싶어 안 들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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