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화요일부터 남편과둘이 약속했어요. 오늘 저녁에 곱창 먹자구요. 그래서 오늘 남편이 팀이 통으로 야근한다길래 6시에 간단하게 라면이나 김밥먹고 저랑 만나서 곱창 먹기루한거죠
8시쯤 일찍 끝났다길래 그래 그럼 곱창집서 만나자고 했죠. 제가 저녁 간단히 머 먹었냐니까 중국집 오므라이스 먹었다는거에요. 분명히 간단히 먹자고 서로 약속했고 화요일부터 곱창에 맥주마실 생각에 기대했는데 너무 기분이 나쁜거에요..
남편이 자기 그래도 먹을수 있다고 나오라는데 김이 완전 식어서 됐다고 소리지르고 전화 끊었어요
그랬더니 되려 화내는게 자기가 못먹겠다고 한것도 아닌데 왜케 화내냐는데 기대했으니 당연히 화나는거 아닌가요?본인이 정말 중요하다고 느끼는 사람이랑 곱창 약속 있었어도 오므라이스 먹었을까요?!
약속 깬 사람이 사과도 안하니 더 화나는데 제가 예민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