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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 거의 유일한 설레는 썰,,,

ㅇㅇ |2020.03.08 01:19
조회 83 |추천 0
난 아빠 일 때문에 해외에서 국제학교 다녔음 그래서 영어로 수업했는데 영어반이 수준별이었거든 난 중간반이라서 계속 올리려고 엄청 노력 중이었음,, 근데 그때 공부 엄청 잘하는 애가 있었단 말야 토플 110점대고 그런 애,, 얘를 a라고 할게 내가 a랑 나랑 원래 같은 반인 거 빼면 접점이 없었는데 내 친구가 a 좋아한다고 따라다니는 거 끌려다니다가 대충 알게됐음 근데 이제 매학기 마다 시험을 봐서 영어반을 조정하는데 그걸 반 애들 다같이 있을 때 발표하거든 그때 내가 반이 올라서 제일 높은 반이 된 거야,, 나는 막 속으로 좋아하고 있는데 a가 끝나고 나한테 와서 ㅇㅇ아 축하해 이러고 갔ㅇㅁ,,,ㅠㅠㅠ원래 a가 안 친한 친구한테 말 거는 애도 아니고 더군다나 축하인사 할 애도 아닌데그때는 아무 감정도 없어서 걍 축하해주나보당^^이럼,,그러고 나중에 a친구랑 친해지고 알게 된 건데 a가 친구한테 ㅇㅇ이가 올라올 것 같지 않아? 잘하잖아 이랬대 계속,, 그러고 나서 내가 친구문제 때문에 엄청 힘들어했던 적이 있었거든 그래서 미술 때 그림 그리는 시늉 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화장실에서 울었음,, 갔다 오니까 화장실 바로 앞 라운지?라고 해야 되나 소파 있는 곳 앞에서 a가 친구들이랑 그림 그리고 있었는데 내가 운 거 티날까봐 고개 숙이고 들어가니까 미술 끝나고 반 돌아가는 길에 a가 원래 친구들이랑 거의 맨앞에서 가는데 뒤쳐져서 내 옆에서 괜찮냐고 물어봐줌,, 또 a동생이랑 내 동생이랑 친구였단 말야 그래서 우리집 놀러온 적이 있었는데 a동생이 나보고 우리 오빠가 언니 좋대 이랬음.. 근데 내 친구가 a를 진짜 오랫동안 짝사랑해서 나랑 a는 정말 그런 거 빼고는 아무런 진전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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