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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안와서 설레는 썰 하나 더 품

ㅇㅇ |2020.03.08 06:44
조회 7,723 |추천 4
작년 5월 말쯤에 시험 어차피 말아먹어서 친구들이랑 만나서 노래방 가고 그랬는데, 노래방에서 남사친들이랑 마주친거야. 그래서 인사하고 다시 친구들한테 갔는데, 노래 부르던 참에 남사친들이 우리방에 와서는 클럽마냥 소리 지르고 흥나겠끔 춤춘거야ㅋㅋ 그거보고 친구들이랑 개쪼갰는데 남사친 무리중에서 1명이 ㅈㄴ 묵언수행하는 급으로 조용한 애가 있어. 근데 걔가 내 옆에 앉길래, "너도 이 노래 좋아해?" 라고 그냥 물어봤는데 걔가 친구 노래 한곡 끝나고 다음 곡 넘어갈때 내 귀에 대고는"어 좋아해" 이러는거야. 그래서 난 당연히 이 노래 좋아하는걸로 알았는데. 걔가 평소에 진짜 조용한 애인데 표현도 안해서 그때는 나도 '쟤가 저런 말을..?' 이런 생각밖에 안들었단말야 그래서 노래방 다 끝나서 나오고 걔 혼자 중얼거리는거 들었는데 "아씨.. 왜 혼자 오해하냐고 멍청아.." 이런거임... 그러고 걔가 나중에 나한테 고백했을때, "너 이 노래 좋아해?"를 노래소리에 묻혀서 "나 #:~&*# 좋아해? 이렇게 들렸다고 그래서 좋아한다 한거였다네..^ 그때 귀여워서 받았다가 지금은 헤어진 상태..^
추천수4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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