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이게 문제가 있는건지 아닌지 저도 굉장히 애매해서 여쭤봐요.
결혼한지 1년 반 됐구요 애는 아직 없어요.
맞벌이인데 저는 8시출근 5시퇴근 / 남편은 9시 출근 6시 퇴근이고
둘 다 거의 야근이 없어서 저녁은 집에서 같이 먹고요.
수입은 저 350 남편이 500정도 인데 저는 용돈 80에 대중교통 / 구내식당 점심 공짜
남편은 용돈 150에 주유+담배+휴대폰게임비 포함, 구내식당 점심 공짜예요.
저는 원래 돈을 잘 안쓰는 편이고 회계관련 업무를 하고 있어서
각자 용돈 이외에 나머지는 전부 제가 관리하고 있어요.
근데 이번에 연말정산 진행하고 내역 보다가 알았는데 남편이 1년동안 카드값이 200만원정도?
밖에 안나왔더라고요...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못해도 700~800만원 이상은 카드값으로
나와야 하는데 너무 적어서 보니까 이상하더라고요
그래서 물어보니까 게임에 쓰는 돈 빼고는 현금으로 썼대요.
그래서 현금 영수증을 했냐니까 다는 아니고
얼마정도만 했다고 해서 보니까 그것도 금액이 얼마 안되고요..
자기는 지갑에 현찰이 꽉 차있는 기분이 좋고
카드로 쓰면 얼마나 썼는지 모르겠어서
낭비하게 된다고 오히려 현금 쓰는게 절약한다고
그러는데
이거 유흥이나 그런데 돈을 쓴걸까요?
근데 그러기엔 또 그럴만한 시간이 없었을텐데
주말에 어디 가는 스타일도 아니고 야근도 없거든요
돈을 어디다 쓴건지 모르겠어요.
뭐 솔직히 무슨 이상한 장난감 슬금슬금 사는건 알고 있었는데
포켓몬 시리즈 좋아해서 게임기랑 용돈 피규어 용돈으로 사는건 대충 알아요
근데 그런거 샀다고 보기에도 너무 금액이 크고...
뭘까요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