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아들여친이 혼자 출산했습니다.
한
|2020.03.11 11:12
조회 38,736 |추천 12
댓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저희 아들이 헤어지고 핸드폰 번호를 바로 바꿨었어요.
그 아이가 아들 인스타그램으로 임신을 했는데 만나서 얘기를 하자고 연락이 왔답니다.
근데 아들이 새 여자친구가 생겨서 그 아이를 친구차단인가 뭔가 그걸 해버렸나보더라고요..
그 여자애한테는 답장안하고 저한테 말하기에..제가 여자애한테 연락을 했습니다.
그 여자애는 아들과 직접 얘기하고 싶다고 했지만
아들이 모든 상황을 회피했네요. 아직 어려서 스스로 무서웠나봅니다.
제가 아들 대신 그 아이에게 유산을 제시했지만 그 아이는 이미 3개월이 넘어가는 태아를 자신은 절대 지울 수 없다고 울며불며 이야기 하더군요..
자신의 부모님과 형제가 함께 키우자고 했기에 그렇게 할 것이라고....양육비에 대한 책임을 져달라기에 아들이 아직 큰 능력이 없어 30을 보내고 있는 것 입니다..
댓글 조언들대로 제가 이 둘 사이에서 빠지겠습니다.
그리고 아들이 머리가 클 만큼 컸기에 이제 혼내도 때려도 제 말을 듣는 시기는 지나서 어떻게 교육을 시켜야 할 지 답답합니다.
안녕하세요 50대후반의 아줌마입니다.
여기 제가 글을 쓰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저희아들이 10개월 사귀어온 여자친구를 임신시켰는데
임신이 되었는지 둘이 서로 모르는 상태에서 헤어졌고
그렇게 3달이 흘러서 여자애가 연락이 왔습니다.
임신이라고요...여자애는 27살이고 아들은 25살입니다.
아들이 저한테 얘기를 했고 제가 여자애한테 지우자라고 말했지만 안지우겠다더라고요. 많이 답답했습니다.
저희 아들은 지금 새로 사귀는 여자친구가 있어요.
이 사실들은 전혀 모르고 있답니다.....
결론은 여자애는 끝내 출산을 했고 아들을 낳아서 부모님과 같이 키우고 있는데요.
저희 아들한테 양육비를 달에 30만원씩 받아 키우고 있습니다.
제가 둘을 그냥 결혼 시키려고 했지만
아들은 이미 새로운 여친이를 만나서 그런지..
그 여자애랑 결혼 할 마음이 없다고 하고..
아들 인생,미래 생각하면 너무 답답합니다.
태어난 아기 인생도 안타깝고
제가 뭘 어떻게 해야할 지를 모르겠습니다.
여자애 부모님은 딸의 결정과 의견을 존중한다고만 얘기하시네요.
저도 사람인지라 태어난 그 아이가 궁금하거나 보고싶거나 걱정되는 것 보다는 우리 아들 인생과 미래가 최우선으로 너무 걱정됩니다.
결혼도 하고 또 자식도 낳고 살아가야 하는데
그 여자애가 애를 낳고 기르고 있으니...어찌 할 도리를 모르겠습니다.
뭐가 최선의 방법일까요..
- 베플음|2020.03.11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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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머니께서 할 수 있는 일은 아무 것도 없어요. 아드님이 평생 그쪽에 양육비 보내야 하구요, 취직하면 지금보다 더 많이 주는 게 도리겠죠. 그리고 새로운 여자친구 사귈 때마다 사실은 전여자친구가 아이를 낳아 기르고 있다고 고지해야 합니다. 이해해 주는 여자를 만나면 결혼하는 거고, 이해해 주는 여자가 없으면 어쩔 수 없어요. 숨기고 결혼할 일은 절대로 아니고, 아이가 있다는 것은 영원히 숨길 수 있는 일도 아니잖아요. 그 아이가 조금 자라면 아빠를 찾아 올 수도 있고요. 제가 아는 분도 미혼 상태에서 여자친구가 아이를 낳았고, 현재는 다른 여자와 결혼했습니다. 그 여자분은 이혼 경력이 있어서 남자 쪽에 아이가 있는 걸 받아들이기로 했고요. 다만 이런 상황에서도 아들 앞길만 생각하시는 것을 보니 아드님이 왜 그렇게 무책임하고 이기적인 인간으로 자랐는지 좀 알겠습니다. 책임감 있는 남자라면 자기 자식 모른 척하고 새로운 연애하며 살지는 않겠죠. 적어도 그 아이 만나보고 남편 노릇은 못 하더라도 아빠 노릇은 하라고 가르치셔야 인간 도리하고 사는 거 아닙니까?
- 베플ㅇㅇ|2020.03.1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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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어쩌나요? 이미 아이는 태어났고 아들은 아이 아빠인데요. 양육비 주면서 애비도리 해야하고 새로사귄 여친한테도 이야기 해야요. 속여서 결혼시키겠어요?
- 베플오늘도빛나는|2020.03.11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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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여자이지만 이런경우 보면 여자분 너무 짜증남 남녀가 사귈때 임신하자는 합의가 없는 상태에서 아기가 생김 낳을지 안낳을지 둘의 합의가 있어야 하는데 남자쪽에선 동의안함 그런데 헤어진후 혼자 낳아서 키우면서 뭐 어쩌자는 거임? 남자 여자 인생 같이 말아먹자는 거임? 솔직히 둘의 합의하에 애낳고 키워도 경제적 정신적 육체적으로 힘든데 남자든 여자든 한쪽이 동의를 안했어 동의를 안했으면 여자도 한번쯤은 재고를 해봐야 하지않음? 무턱대고 낳지말고 결혼후(합의후) 아기를 낳은거면 남자쪽에서 책임하에 양육비 주는게 맞지만 결혼전 미동희후 남자가 수술비용 및 위자료 제공할경우는 난 명백히 여자쪽 책임이라고 봄 그외 윤리적논란은 일단 패스하고 말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