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4mHa3c
저도 자식둔 자영업자로 이분말에 굉장히 동질감을 느끼네요킨더조이 그거뭐라고 계속 마이너스 나는상황에서 생활비는 계속 늘어나니 못사준다고말하면울다지쳐잠드는 아이들을보며 마음 많이 아파했는데... 내용은 이래요
지속적인 고민을 하다가 이곳에 청원을 남기게 됐습니다.
코로나 사태에 어린이집에서 긴급보육을 한다고 하더라도
부모 된 입장에서 등원시키는 게 쉽사리 결정되는 문제가 아니라서
대부분 연차를 내거나, 무급휴가를 쓰거나 하는 게 지금 현실입니다.
이로 인해 자영업자든, 근로자든 대부분의 가계는
소득이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이는 확실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가계소득이 줄어든 상황에서 휴원으로 인해
생활비는 더욱 늘었다는 점입니다.
지금 모든 아이를 둔 부모님들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줄어든 소득에 죄책감을 감수하고 아이를 맡겨야하는지,
아니면 허리띠를 졸라매고 아이를 집에서 돌봐야하는지,
이런 선택의 기로에 놓여있는 것 자체가 조금 슬픕니다.
지금 정부에서는 휴무에 관한 문제나 가계 생활비에 대한 대책이 전혀 없는 것 같습니다.
제 생각으로는 어린이집을 보내지 않으면 양육수당이라도 지급해 주시는 게
맞는다고 판단됩니다, 무급휴가라도 회사 눈치 보면서 쓰는 게 지금 상황인데 이를 근로자들이 회사 눈치를 보지 않게끔 나라에서 의무적으로 지정을 해주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유급은 바라지도 않아요, 회사가 살아야 근로자들도 살 수 있으니 상부상조 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나라의 개입이 없으면 사실상 매우 힘듭니다.
회사 눈치 보며 죄책감 끌어안고 아이를 긴급보육을 보낸다던지,
회사 눈치 안보고 생활비 늘어나는 걸 감안하며 아이의 안전을 생각해 집에서 본다던지
정말 막막한 상황입니다.
다른 아이를 두신 부모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적어도 서민인 저는 지금 이 상황이 매우 부담스럽습니다.
계속해서 수입은 줄어들고 있고 생활비는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먹고 싶다고 하는 것도 많고 사달라고 하는 것도 많은데,
사태가 터지기 전엔 그다지 부담스러운 것도 아니었는데
지금은 줄어든 수입을 보면서 그것을 못해주는 한심한 아버지가 된 것 같아서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아이들이 자는 얼굴을 보고 있으면 눈물부터 납니다.
자영업자 분들도 지금 이 사태에 눈물 훔치고 계신 분들이 많을 거라 사료 되지만
정부가 지원하는 대출에도 조건이 여럿 있는 것 같았습니다.
어느 분은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어느 분은 꼭 필요한 상황에서 지원받지 못하는 그런 글도 많이 봐왔습니다.
물론 모두에게 해주기란 참으로 어렵다는 생각을 합니다만
시급한 대책이 필요한 것은 국민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당장 포털사이트에 코로나때문에 라고 한번이라도 검색해보셨다면 얼마나 많은이들이 고민하고 고통받고 눈물흘리는지 아시게 되실겁니다.
지금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서로 으쌰으쌰 해가며 살아가는 좋은 글도 많이 보이지만
눈물을 훔치는 국민도 많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