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맞벌이셔서 저랑 남동생을 외할머니가 부모님 퇴근하기 전 까지 돌보셨는데 조금 기분 나쁜일 있으면 때리고 욕하고 소리지르고 그러셨어요.외할머니한테 욕을 처음 먹어봤어요.그렇게 제가 17살이 될 때까지 같이 살았고 지금은 때리진 않지만 욕하고 소리지르는 건 똑같으세요.여기서 문제인 건 엄마,아빠 앞에선 안그런척 좋은 할머니인 척 오지게 한다는 겁니다.공부할 때도 굳이 저한테 와서 니가 뭘 하겠냐고 닌 뭘해도 안될 년이다 어쩌고 즤랄떨고 소리지를때마다 왜 그렇게 사람이 감정적이냐고 진정하시라고 말씀드려도 공포영화에 나올듯이 눈을 뒤집어 까시면서 너도 내가 죽길바라는거지 뭔년아 이러는데 정신병 걸릴 것 같아요.차라리 치매시면 제가 참고 돌보거나 하겠는데 그것도 아니니까 미치겠어요. 지금도 울어서 눈 제대로 떠지지도 않네요ㅋㅋㅋ
아빠는 전혀 모르실테고 엄마한테 말해봐도 할머니 아프니까 참으라고 그러시고 엄마 어릴때도 저러셨다고 하는데. 애초에 엄마도 이해안되는게 이런 상황에 애를 낳아서 할머니 한테 맡기는게 말이 되시나요? 어렸을때 부터 쌓여서 정말 우울증 걸릴 거 같아요.
남동생 한텐 안그러니까 더 비참하고 go추 하나 달린 게 뭐라고 이렇게 까지 그러는지. 제발 엿 먹이는 방법 좀 댓글로 달아주세요.
왜 사는지도 모르겠고 너무 지쳐서 자살하구 싶어요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