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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엿 맥이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제발

ㅇㅇ |2020.03.13 14:13
조회 5,006 |추천 18

부모님 맞벌이셔서 저랑 남동생을 외할머니가 부모님 퇴근하기 전 까지 돌보셨는데 조금 기분 나쁜일 있으면 때리고 욕하고 소리지르고 그러셨어요.외할머니한테 욕을 처음 먹어봤어요.그렇게 제가 17살이 될 때까지 같이 살았고 지금은 때리진 않지만 욕하고 소리지르는 건 똑같으세요.여기서 문제인 건 엄마,아빠 앞에선 안그런척 좋은 할머니인 척 오지게 한다는 겁니다.공부할 때도 굳이 저한테 와서 니가 뭘 하겠냐고 닌 뭘해도 안될 년이다 어쩌고 즤랄떨고 소리지를때마다 왜 그렇게 사람이 감정적이냐고 진정하시라고 말씀드려도 공포영화에 나올듯이 눈을 뒤집어 까시면서 너도 내가 죽길바라는거지 뭔년아 이러는데 정신병 걸릴 것 같아요.차라리 치매시면 제가 참고 돌보거나 하겠는데 그것도 아니니까 미치겠어요. 지금도 울어서 눈 제대로 떠지지도 않네요ㅋㅋㅋ
아빠는 전혀 모르실테고 엄마한테 말해봐도 할머니 아프니까 참으라고 그러시고 엄마 어릴때도 저러셨다고 하는데. 애초에 엄마도 이해안되는게 이런 상황에 애를 낳아서 할머니 한테 맡기는게 말이 되시나요? 어렸을때 부터 쌓여서 정말 우울증 걸릴 거 같아요.
남동생 한텐 안그러니까 더 비참하고 go추 하나 달린 게 뭐라고 이렇게 까지 그러는지. 제발 엿 먹이는 방법 좀 댓글로 달아주세요.
왜 사는지도 모르겠고 너무 지쳐서 자살하구 싶어요ㅋㅋㅋㅋㅋㅋㅋ

추천수18
반대수0
베플ㅇㅇ|2020.03.13 14:47
밑댓말대로 녹음하고 울면서 가족들에게 보여줘. 연기해라. 막 할머니는 녹음그런거모르니까 할매가 욕할땐 조용히 들으면서 녹음하고, 잠시 녹음끌때는 니가 할머니더러 인생별로안남았는데 곱게살다뒤져라, 흰머리갯수대로 쳐맞고싶냐, 무덤에 발한쪽 담구신거같은데 반대발도 담궈줄까 ㅈㄹ하고 가족들오면 모른척해. 가족들 다같이잇을때는 할머니랑 눈만 마주쳐도 흠칫 말더듬고 덜덜떨고, 할머니가 말걸거나 쓰다듬는척하려하면 눈질끈감고 고개돌리고 헉헉 거리면서 놀란척해. 그러면 엄빠가 조만간 니 불러서 왜그러냐하면 아무것도아니라고 계속 모른척하다가 걍 울면서 안겨. 그러고 녹음들려드리고 불쌍한척, 엄마한탠 그래도 친엄마인 할머니인데.. 내가 욕먹어도 참을게 할머니 미워하지마 하면서 ㅈㄴ착한척해
베플ㅇㅇ|2020.03.13 17:12
핸드폰으로 녹음하세요. 엄마 제끼고 아빠한테 다이렉트로 말하세요. 엄마는 무시하고 할머니는 이런다고. 계속 할머니가 계셔야 하면, 자취시켜 달라고. 자살충동까지 느껴진다고 말하고요. 엄마는 자기 엄마니 판단력 떨어집니다. 아빠한테 말해야 해요. 녹음 꼭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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