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 제타 존스가 마음 먹고 망가지는 코믹 연기를 펼친다면 어떤 모습일까?
캐서린 제타 존스는 광고 전문지 애드위크의 2006년 최고의 몸값을 받는 광고모델 1위로 뽑혔다. 세계적인 연예 주간지 피플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스타로 선정된 바 있는 그녀가 마음 먹고 망가지는 코믹 연기를 펼친다면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
cnn의 아프가니스탄 현지 특파원으로 분한 캐서린 제타 존스는 코믹연기의 진수를 선보인다.
미군의 아프가니스탄 공습으로 호텔이 초토화돼 트럭에서 지내게 된 cnn 특파원 캐서린 제타 존스는 헝크러진 머리와 엉망진창 화장, 거뭇거뭇 자라나는 콧수염과 빠져버린 앞니들까지, 지금껏 한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할리우드 cf 여왕의 망가진 모습을 만천하에 공개한다.
영화오락채널 xtm 에서는 미국 지상파 방송인 nbc에서 1975년 런칭해 현재까지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토요일마다 방송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최고의 코믹 버라이어티 쇼 ‘snl’(saturday night live)를 편성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당대 최고의 가수, 배우, 모델 등 스타들을 포함해 앨 고어 미국 전 부통령에서 최고의 이슈메이커 패리스 힐튼까지 다방면의 유명 인사들이 출연해 평소의 이미지와 품위를 내던지고 솔직하고 코믹한 연기와 공연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스타쇼다.
그 어디서도 접하기 힘든 최고 스타들의 망가진 모습은 가히 놀랍고 충격적이기까지 하다.
‘snl’ 첫회에서는 뮤지컬 영화 ‘시카고’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캐서린 제타 존스가 출연해 진행을 맡는다.
캐서린 제타 존스는 “아무리 망가진 모습이라도 아카데미 상을 빼앗아 갈 수 없다”는 내용의 노래와 춤을 선보이며 화려한 무대를 연다.
‘snl’ 특유의 정치 풍자 코너인 ‘스페셜 리포트’에서는 이라크 파병 문제로 미군들과 인터뷰를 주고 받는 미국 대통령이 희화화되며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 티나 페이 진행의 ‘주말 뉴스’ 코너도 빠트릴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
‘snl’캐서린 제타 존스 편은 6일 오후 8시 30분 부터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