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https://m.pann.nate.com/talk/349590241
2편 https://m.pann.nate.com/talk/349738731
안녕하세요❤️
투투는 어제 딱 태어난지 3주가 되었어요
처음엔 혹시나 투투가 잘 못 되면 어떡하나 계속 마음조리며 보냈는데 다른 아기양들보다 많이 작지만 제법 단단하게 잘 크고 있어요!
투투 태어난지 보름 정도 되었을때에요!
양은 윗니가 없고 아랫니만 있는데 투투는 아직 아랫니도 많이 없어요 ㅋㅋㅋㅋ 근데도 풀먹는걸 아주 좋아합니다!
분유 먹이고 소화시키려 산책 시키면 꼭 소 밥그릇에서 풀을 뺏어먹어요! 입안에 들어가도 씹히지 못하는 풀은 그대로 나오는데 욕심만 많아서 한 가득 입에 물고 다녀요 ㅋㅋㅋㅋㅋ
풀 다 내꺼!!
풀 뺏긴 소가 투투를 아주 하찮게 바라보는군요 ㅋㅋㅋ
꼬질꼬질해진 투투를 집에 데려와 첫 목욕을 시켰어요
저희는 여름이 다가오면 양들의 두꺼운 털을 밀어서 여름을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나게 해주고 자주 씻기는 편인데
양털은 유분이 많아서 금방 더러워져요
양들 색깔이 생각하던 흰 털이 아니라고 더럽다 생각하지 마시고 ㅠㅠ 아 이 아이들이 자연속에서 흙을 밟으며 살고 있규나 하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어용^^❤️
양과 고양
투투 애기때는(물론 지금도 아기지만 ㅠㅠ) 우리 앙꼬랑 크기 비슷했는데 3주만에 앙꼬 다리길이 두배가 되었어용
투투는 목욕하고 우유먹어서 신이 났고 사회성이란 없는 저희 앙꼬는 대노하셨죠 ㅋㅋㅋㅋㅋ
맘마먹는 투투
투투 엄마양은 진짜로 우유양이 거의 없어서 저희 사람엄빠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근데 또 한번에 많이 먹으면 바로 탈이 나서 조금씩 조금씩 나눠 주는데 투투는 늘 부족해하고 마음이 아프죠 ㅠㅠ
아파트 놀이터로 산책 갔어요!
투투 어린이는 놀이터를 좋아하더라구요 ㅋㅋㅋㅋ
신나서 폴짝폴짝
사람아빠따로 졸졸졸 산책도 하고
저희 앙꼬는 완전 쫄보라 산책냥은 불가능하지만 산책양이 생겨써요.. 귀여움이 미쳐...ㅠㅠㅠ
목욕 하고 이렇게 뽀얀 투투는..
이틀만에 다시 꼬질..
흙 많이 밟고 잘 뛰놀았다는 증거라 생각합니다 ㅋㅋㅋㅋ
맑은 하늘과 평화로운 양들
저번 글에 투투 다 자라면 어떻게 되냐, 라는 질문이 여러개 있어서 당황했었어요 ㅋㅋㅋㅋ
저는 그냥 다 자라면 어른양으로 계속 같이 있는 것만 생각했지 다른 방식으로 소비되는 건 아예 선택 사항에 없었거든요
저희는 체험목장이라 어른양들도 어른양대로 저희 목장에서 함께 해요! 가끔 다른 체험목장이나 실제 키우겠다고 해서 한쌍씩 분양해드리긴 하지만 생각하시는 그런 일은 없어요 ㅠㅠㅠㅠ
나중에 할아버지양 투투 모습까지 보여드릴게요 ㅋㅋㅋㅋㅋ
그때까지 꼭 지켜봐주세요!!❤️
목장지기인 저희 남편 초등학교5학년 생활기록부에 아침에 학교 오기전 염소 풀 먹이고 온다는 내용이 있거든요
믿기지 않아요 진짜 ㅋㅋㅋㅋㅋ 5학년 12살짜리가 ㅋㅋㅋ
그만큼 어릴때부터 이런걸 좋아해서 남편이 20대 후반부터 하나하나 준비해서 시작한 목장이라 정말 동물들 아끼는 마음 가득이고 평화로운 곳이에요!!
투투 다른 사진이나 동영상은 인스타그램 #아기양투투 로 올려두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