널 좋아해 앞으로도
안녕너
|2020.03.15 19:35
조회 912 |추천 0
안녕 하하 그냥 하고싶었던 얘기가 있어서 여기다 쓰려고해 너한텐 말 못할거같아서 ㅋㅋㅋ 뭘 어떻게 시작해야될지 모르겠네 처음 중학교때 있잖아 남들은 이게 무슨 사랑이고 연애야 하고 말할정도로 어릴때지만 너는 나한테 와주었고 나는 기뻤어. 남들처럼은 아니지만 어렸었던 우리지만 연애를 했지. ㅋㅋㅋㅋ 뭔가 오글거리네. 하지만 말했듯이 나는 어렸었고 나에게 와주었던 너를 뒤돌게 만들었어. 그냥 지금 생각하면 참 내가 못됐다 싶어. 연애를 꽤 길게 했지만 나는 방법을 몰랐고 결국 답을 찾지 못해 너를 보낼 수 밖에 없었지. 그렇게 헤어지고 솔직히 나 그때 되게 너가 원망스러웠어. 왜 헤어져야하는지 이유를 몰랐고 너를 나쁜사람으로 합리화하면서 억울하더라. 그래서 좀 추하지만 울기도 했다 ㅋㅋㅋㅋ 넌 몰랐지? 그리고 너가 생각이 나도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지겠지 다른사람 만나서 잊으면 되겠지라고 생각했어. 그렇게 우린 중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는 다른데로 갔지.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솔직히 한 일 년정도 지나니까 점점 너가 희미해져갔어. 그러다 우연히 밤에 페북을 보다가 너가 오픈카톡 올린게 보이더라. 그거 고작 니 소식보자마자 그 희미해지던 기억이 조각조각 다시 맞춰지더라. 음 한 2시간은 고민했을걸 연락을 할까 말까. 결국엔 난 너한테 연락을 했고 너를 아직 좋아한다고 말했어. 지금 생각하니까 좀 추하네 나 ^^ . 근데 너는 날 만날때가 아니었다고 말했던것같아. 난 또 너한테 못된놈이 되었어. 내 마음조차 정확히 몰랐던 내가 너에게 배려를 못한거같아 미안해. 근데 그 때 진짜 깨달았어. 나는 널 좋아한다. 시간이 지나도 널 못 잊었구나 나는. 그렇게 짧은 연락이 끝나고 또 각자의 자리에서 나는 시간과 싸웠어. 언제쯤 너한테 다시 좋아해라는 말을 할 수 있을까. 그렇게 고등학교도 졸업을 하고 성인이 되었지. 근데 아직도 기억이 잘 안나긴하는데 그 때 이후로 갑자시 어느순간 너와 나는 연락을 주고 받는 사이가 되어있더라. 신기했어. 그렇게 성인이 되고 너와 연락하면서 나는 기약없는 희망을 이어갔어. 그때 사실 시간이 지나면서 나는 널 좋아하지만 넌 나를 좋아하는지 의문이 생겼어. 그래서 또 한번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겠지 다른사람 만나면 잊혀질거야라는 생각으로 누군가를 만나기도 했어. 근데 그 사람들한테는 미안하고 이기적일테지만 니 모습이 그 사람들한테 겹쳐보이더라. 이게 너와 나였으면 어땠었을까 하고 말야. 참 못났지 나 ㅋㅋㅋ... 그렇게 너와 나는 연락만 주고받으면서 시간은 흘렀어. 근데 성인이 되고 보니까 나한테 와주었던 너가 나한테 과분한 너가 되어있더라. 그래서 연락하면서도 티도 못내고 말도 못하겠더라 맞아 나 정말 찌질해 ㅋㅋㅋㅋ. 후 서론이 너무 길었네 그냥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너 혹시 첫사랑이 뭐라고 생각해? 나는 누가 첫사랑이 누구야? 라고 물어보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첫사랑이라고 생각해. 어 맞아 너가 내 첫사랑이야. 흔히들 첫사랑은 안 이루어진다고 하잖아? 근데 상관없어. 나는 너 7년동안 좋아해오면서 어디에다가 털어놓고싶었어. 널 좋아해 앞으로도. 나는 그냥 너의 맘 상관없어. 내가 너를 좋아할게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