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사람이 얼마전에 애인생겼다네요...
표현을 할껄 .. 엄청후회 되네요
모임이 있었는데 제가 그 분위기를 망칠까봐 눈치를 봤었는데... 결국 표현 해보지 못하고 공부할려고 그 모임에서 나오면서 포기해야겠다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포기가 안되더라구요 계속 생각나고 지금 뭐하고있을까 생각나고...
시험끝나면 다음에 만날때 표현을 해야겠다 생각했는데
그 사이 남자친구가 생겼네요
코로나 때문에 시험도 5월이후로 밀렸는데.. 차라리 밀린게 다행인거 같아요
좋아하는사람 다시 보면 얼굴을 볼 자신이 없을꺼 같아요
난중에 다시 모임에 들어가면 얼굴도 볼테고 그사람 단톡에있는 프사도 볼텐데 벌써 마음이 아프네요
친구랑도 싸워서 가지치기 할생각도 하고..
시험공부는 손에 안잡히고..
좋아하는사람은 남자친구생긴것보다 제가 표현안한게 더 화가나고...
포기안하고 기다려야겠다 생각하기도하고...
그냥 마음이 지쳐서 익명으로 끄적여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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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조언 감사합니다
댓글들 다읽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기다려봤자 내가 다시 우물쭈물 하는건 아닌지도 생각해보고..
공부해야겠다 생각하기도하고
표현했어도 차였을수도있고 연락하고있을수도있고..
제가생각해도 찌질하네요ㅋㅋ
그리고 기회놓친지금 배운것도있고요
배운게 좀 타이밍이 늦긴했네요
얼굴모르고 이름도 모르는 사람들이랑 솔직하게 대화해서 마음이 좀 가벼워졌습니다
당분간 공부에 올인 할생각이구요 (당연히)
시험끝나고 모임에서 만날때도 기다릴생각입니다
그때 만약 기회가 다시 온다면 표현해볼게요
뭐...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라지만
스스로 변화 할수있다고 생각해요..
(너무 자기 위로 인가요ㅋㅋ?)
쨌는 많은 관심 감사합니다. 이런 글 이 오늘의 판 에 오르는군요ㅋㅋ 처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