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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같은 여자가 되고 싶어

달초 |2020.03.17 00:03
조회 1,989 |추천 5
그냥, 연애, 일, 인간관계 통틀어서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여우같은 사람이 되고 싶어대쪽같은 성격?왜 영화 돈에 나오는 그 여자대리 있잖아, 그런 타입 너무 부럽고 존경스러워나는 정말 너무 쫄보고 진짜 똥멍청이수준으로 곰같고 바보같아서 그래
나는 금융계에 종사하는, 외모도 반반한 그런 타입의 남자를 좋아해. 글고 약간...내 팔자 내가 꼬는 것 같긴한데ㅋㅋ수컷중의 수컷같은 느낌 나는 남자가 좋더라구.근데 그런 남자들은 여우같은 여자를 찾더라ㅜ
순수한 매력으로 어필해라~그러는데 그 매력은 진짜 한달도 못가... 다들 두달쯤 되면 떠나버리더라구. 내가 너무 재미없나봐.
난 스펙으론 밀리진 않아. 치과의사고 키도 크고 의사집안에 외모도 평균이상인데 진짜 내가 원하는 남자랑은... 가볍게 끝나는 경우가 많아.정작 내가 원하는 이상형들이랑은 진짜 연애같은 연애 해본적도 없다 진짜...
여태 진득하게 사귀었던 남자들은 다들 모닥불 같은 사람들이었어. 나랑 비슷한 배경에, 착한 남자들.
내가 이과생, 모범생이라 그런가? 뭔가 되게 분석하려고 들고, 잘 놀줄 모르고...그래.잘 노는 친구들 말 들어보면 이태원이나 좋은 동네가서 합석하고 막막 그렇게 논다며!! 한 번도 해본 적 없는데 해보고 싶어ㅋㅋ
내가 못하는 걸 동경해서 그런지 막 영화 돈에 나오는 것처럼 잘 놀고, 까리하게 생기고, 일도 잘하는, 여의도 출근하는 남자들에 대한 동경이 굉장히 커. 나도 이해할 수 없을 정도야ㅋㅋ
그런 남자랑 정말 한 6개월만 사귀어보고 싶고 대차고 예쁜 그런 여우같은 여자가 되서 인생도 살맛나게 잘 살고 싶네.
물론 지금 내 인생도 좋지. 환자들 보고, 내가 정말 잘 하는 일하고, 사람들이랑도 잘 지내고, 정말 뿌듯해. 근데 그냥 한번은 좀...놀아보고 싶은 찐따의 마음이랄까ㅋㅋㅋ
20후반되서도 왜이렇게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되고 싶은건지...난 정말 철이 없나봐ㅋㅋ
추천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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