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2학생이에요.
본론부터 말하자면
언니가 제가 말할 때 명령조로 말한다는데 저는 진짜 모르겠거든요.ㅠ
의견차이로 말싸움을 하게될때가 있는데 그럴때마다 꼭 저말을해요.
이렇게 생각하자~ 저렇게 생각하자~ 이렇게 생각하는건 어때? 나는 이런생각이야. 난 그건 아니라고 생각해 등등 제 생각을 정확해 표현하려고해요 최대한 감정 없앤채로..침착하게 말하려하는 편이에요.
사실 싸우는와중에 감정없이 전달하려해도 그게 되나싶긴해요.. 뭐 말할때 표정이나 모든 것들이 다 포함되니까..아무튼 그래요.
'~하자' 라고 말할땐 너무 꼬아서 생각하고 비관적으로 생각할때 너무 답답하고 그래서 차분하게 '그런거아니고 ~~거다. 좋게 생각하자~~' 이런 의미로 한거였어요.
제가 생각할때 명령조라 하면 '~해, ~해라' 등의 행동을 지정하고 제한하는 말투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최대한 해줘, 하자, 어때? 아무튼 끝이 물음표나 물결표로 끝나는 문장으로 말하려고 생각했고 그러다보면 문장전체가 부드러워지고, 명령이아닌 제안하는 느낌이 되지 않을까 하는거였어요.
근데 '~하자, ~어때, ~해줘' 도 명령조라고 받아들이면 저는 도대체 어떻게 말을 해야할까요.
전체적인 표정 제스쳐 모든게 말투에 포함된다고 생각해서 저런 말투(~하자,~어때, ~해줘)에도 명령조라 느낄까봐 최대한 인상쓰지 않고 말했구요.
그리고 하나더,,혹시 형제끼리 또는 자매끼리 평소말투 어떠신가요...?
형, 언니, 오빠, oo아 라고 호칭은 바로하되 보통 반말 아닌가요..? 나이차이가 많이나면 좀 다를지도 모르겠지만.. 저희집은 여지껏 말끝은 반말인채로 그렇게 대화 하고 살았어요.
근데 뭐 이제와서 다나까를 바라는건지.. 정말 힘들어요....
평소에도 본인을 제가 무시한다라고 생각하는거 같긴해요. 제가 아무것도 안해도 혼자서 그렇게 생각하는거같아요. 무슨 말만하면 째려보고 선넘는다는 표정..
제말 한마디한마디 지적하려 촉각을 곤두세우고..통제하려한다는 생각이 들정도니까요.
나이차이가 많이도아니고 2살인데 얼마나 격식을 차려 말해야하는지..
이젠 그냥 대화 안하고 살고싶다는 생각도 들어요...
이제 생활반경이 엄청 겹치는것도아니고, 너무 스트레스네요..
물어볼데가 여기 밖에 없어요..ㅠㅠ
제 말투가 명령조로 말하는건지..도대체 어떻게 말을 해야 명령조가 아닌지 좀 알려주세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