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26살인 여자 직장인입니다.
평소 가계부를 안 쓰고 그냥 되는대로 절약하면서 살고 있는데
이렇게 살아도 문제가 없을지...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궁금해서 글을 올립니다.
저는 24살에 취업해서 자취하면서 살고 있어요
작년 연봉은 세후 3350입니다. 성과급 포함한 금액이에요.
성과급이랑 명절휴가비 등등 제외하면 월급이 220정도 됩니다.
월급 220들어오면 바로 다 빠져나가네요...
월세 20
십일조 21
적금 150 (어머니께서 취직하자마자 제 이름으로 들어주신 적금통장에 붓고 있어요! 현재 3750 모았네요ㅎㅎ)
전기&도시가스 4
오케스트라회비 7
통신비 11
피트니스센터 4
기름값 2 (유동적, 출장 시만 차를 몰아서 안 쓸 때도 많아요. 어머니께서 주신 차라서 그냥 타고 다닙니다. 보험비등은 어머니께서 내주세요.)
믿기지 않지만...제 거의 고정지출(적금포함)이 217입니다.
옷이라던가 식비는 성과급 명절휴가비모아놓은 걸로 그냥 쓰고 살아요 (이 통장 저 통장에 있는 돈 합하면 940정도 되네요)
적금 150씩 넣은 거 믿고 그 외 저축은 아예 안하고 있어요.
가계부도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도 작성안하고 있네요...
막 돈을 쓸 줄아는 스타일이 아니에요
전에 노트북이 필요해서 사려고 했을 때 어머니께서 사주신다고 하셔서 고른 게 삼성노트북 리퍼제품 50만원대가 있길래 그거 골랐더니... 어머니께서 왜그렇게 추잡스럽게 사냐고 한소리 들었어요... 그래서 hp노트북 70만원대로 샀어요... 이렇듯 돈을 진짜 쓰는 방법을 모릅니다. 늘 최저가만 찾고....그냥 최저가에 익숙해져서 그런가봐요. 어머니는 마땅찮아 하셔요.
가계부 작성하지 않아도 적금 저렇게 붓고 있는 상태면 그냥 이렇게 살아왔듯이 살면 될까요?
저 돈 잘 모으고 있는 건가요?
솔직히 적금드는 것도 목적이 있어서 모으는게 아니라 어머니께서 모으라고 해서 그냥 붓고 있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