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너무 두서 없지만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물어봐줘 ㅠㅠ 다시 차근차근 설명할게 ..!! 작년 가을에 놀이공원에서 한 알바생을 알게 됐어 그 후로 가끔씩 디엠 하면서 난 팬심으로 그 분은 손님으로 날 대해줬었어 근데 지금까지 계속 기억하고 있었던 게 고마웠던 건지, 그 날의 기억이 너무 특별해서 기억했던 건지 모르겠지만 맞팔을 받아줬어 그 후로 디엠도 똑같이 몇 번 하다가 밥이라도 사고 싶다고 그게 어려우면 기프티콘이라도 보내주고 싶다는 말에 내가 먼저 밥 먹자구 했고 그렇게 그 날 만나게 됐는데 어색할 줄 알았는데 어색하기보다 오히려 더 편했고 그 사람이 더 날 위해주는 게 보여서 고마웠어 근데 내가 고민하는 이유는 사실 고3이고 그 분은 나랑 6살 차이 나거든 .. 그래서 스무살 되면 같이 술 마시자고 내가 그랬는데 알겠다구 그러니까 좋은 대학 가라고 그랬거든 그 후로 그 사람 생일 때 선물도 챙겨주고 고민도 들어주면서 좋아하게 된 것 같아 좋아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오빠는~/ 오빠가~ 이런 말 절대 안 했고 아직까지 나한테 디엠이든 카톡이든 답 보낼 때 조심스러운 게 보이고 존댓말로 하나하나 다 보내주거든 .. 되게 생각도 깊고 만났을 때 서로 전 여자친구/ 전 남자친구 얘기 하게 됐는데 내가 헤어졌다 다시 만나고 다시 헤어졌었다는 말 했었는데 보통은 헤어졌던 사람은 다시 만나는 거 아니라고 하고 가볍게 넘길 수 있는 말들이었는데 그 사람은 나한테 전 남자친구를 다시 만날 만큼 장점이 있었나 보네요 ㅎㅎ 이러는데 나 그 말 듣고 되게 생각이 깊고 참 사람이 된 사람인 걸 느꼈거든 .. 그 사람은 어떨 지 모르겠지만 나 솔직히 팬심에서 사심으로 바뀐 것 같아서 .. 좋아하게 된 건 언제부터인진 잘 모르겠네 .. 어떻게 생각 해 ..? 더 궁금한 게 있으면 마음껏 물어봐줘 ,, 가능성 있어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