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사랑하는 첫째 아들 범이예요
너무너무 이쁘져?헤헤
범이한테 편지한장 쓸까해요..
내사랑하는 첫째아들범아
아빠가 너무너무미안해...
이렇게 빨리떠날줄 알았다면 간식도 많이많이주고
먹고싶어하던거 더 많이 줬을텐데...
못해준게 너무 많이생각나고
또 너무많이 보고싶다..
아빠 없을때 떠난건 아빠한테 보여주기 싫어서 그런거라고 생각할께
처음에 널 말고 다른아이를 데릴러 갔을때
넌 나랑 쉬지않고 아이컨텍이 되었을때
아...너다..했었지
처음 만남부터 우린서로 계속 바라보았지..
그뒤로 지금까지 너의 눈망울이 평생 생각 날듯해..
내 사랑하는 첫 고양이 범아
평생 기억하고 평생 잊지 않고 평생 보고싶어할께
잘지내구 있다가 나도 다시 널 만나는 그날 기대하고 있을게
그때도 날 계속 바라봐주길...
2020.3.18 범이가 내곁을 떠난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