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초등학교2학년 올라가는
아이의 엄마입니다.
지난주 아이를 면접교섭 보냈는데
아이가 저희 집에 돌아와서
친할머니께서 교회를 데려갔다고.. 울먹이며 말합니다.
가고싶지않았지만 교회를 안가면 집에 혼자 있으라그래
서 무서워서 함께 갔다구요..
(애 아빠는 아이할머니 근처에 혼자살고 있습니다.
일요일엔 아이가 할머니댁에 있는 상황)
제가 이 이야기를 듣고
애아빠에게 조심스레.. 이 사실을 알고 있느냐,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더니
그게 어떠냐는식의 말투로
조그만 교회이고, 애는 어차피 걸려도 안 죽는다..
신천지만 그런거다. 등등
(애아빠가 일하는) 까페도 갔는데
교회랑 까페가 다른 게 뭐가 있냐.
하.. 원래도 서로 대화가 안 되고..
더 이상 긴 속 얘기는 안하고
제가 좀 애한테 걱정스러워서 그렇다고
일단락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제가 예민한건가요?
이 시국에 교회가는 것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