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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 하는말 때문에 시댁가기 싫어요

냐흐흐 |2020.03.20 16:50
조회 7,172 |추천 42
결혼3년차 주부입니다
이제 돌지난아이 하나 있구요
임신하고 살이 10키로 가량 쪘고
조금 빠지긴했어도 아직 살이 좀 남아있긴해요

근데 일은 한달전 아이 돌잔치날 생겼어요
제가 키가 170이에요
여자치고는 쫌 큰편이죠
근데 그 좋은날 하필
뒤에서 보니 뭐 남자보다 등치가 더 좋네
무슨 운동한 사람같네
이러는거에요
그냥 좋은 날이고 하니
아 네~ 아직 살 더 빼야죠 .. 이러도 넘겼어요
저도 알아요 살 빼야되는거 핑계라도 들리시겠지만
아이보면서 운동하게 쉽지않더라구요
집에서 운동할려하면 다리에 매달리고
재워놓고 운동하면 금방 깨버려 울고
나가서 운동하고싶은데 아이봐줄 사람도 없고
핑계인거 같지만 현실이 그렇네요

그때 그냥 그러려니 했어요
근데 얼마전에 시댁에 갔어요
민낯에 그냥 편한차림으로 갔죠
그날 시누이 즉, 남편 누나도 시댁에 왔어요
화장도 하고 머리도 하고 이쁘게 하고 왔더라구요
그러더니 시아버지가 저보더니
왜 안꾸미냐고 자기딸처럼 이쁘게 하고 다니라고..
ㅅㅂ 누군 안꾸미고 사는줄 아나
이런 소리 왜자꾸 하는걸까요?

옆에서 시어머니랑 남편이
이사람아! 애보고 그러는사람이 그럴시간이 어딧어?
남편도 그런소리를 왜하냐고 해서 일단락됐는데
저번 돌잔치에서부터 한말부터 터트릴려다
참았네요
아그리고 시아버지가 결혼 하고서 부터 지금까지도 연락 자주해라 그런소리를 많이하셧거든요? 근데 제가 싹싹한 성격도 아니라
그런말 들어도 거의 자주 안해요 애기랑 가끔 영상통화하는말고는 혹시 그거때문인가 생각이 쫌 드는데
아주 스트레스 받아서 꼴도보기 싫어서 시댁 가기도 싫네요
추천수42
반대수1
베플ㅇㅇ|2020.03.20 18:07
다음부터 그러면 우는 척하면서 계속 그런말씀 하셔서 상처 받았고 우울증 생길것 같다며 집으로 와버려요. 전화, 방문 다 끊어요. 시아버지때문에 안가겠다해요. 별것도 아닌일에 예민하다 그러더라도 저는 애 키우는 엄마지 시아버님 외모 평가 대상아니다 고 친정 부모님께도 친구들한테 말해도 다 이상하다고 한다. 말해요. 세상 어느 시아버지가 며느리 몸매, 외모 따질까? 성희롱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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