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서울 강서구에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판을 보기만 하다가 이렇게 씁니다.
오늘 이사를 했는데 너무 화가 납니다.
이거 신고 가능한지 좀 봐주세요.
1. 헹거
집에 기둥형 2단 헹거가 두 개 있습니다.
어머니와 제가 하나씩 씁니다.
옷도 구별했고 제 헹거 옷은 색별로 걸어뒀어요.
그런데 포장이사 한 걸 보니 뒤죽박죽 순서 무시하고 걸려있네요?
2. 책상 짐
책상에 디퓨저가 있었습니다.
책상 위에 있던 짐을 비닐에 한 데 모아서 가져다놨더군요.
이사 후 짐을 정리하며 보니 디퓨저가 쏟아져서 4권의 책을 적셨어요.
향이 진동해서 머리가 아픕니다.
게다가 책은 거꾸로 꽂아놨네요?
사람이 사는 집이라는 생각이 없습니까?
포장이사가 아니라 그냥 쓸어담기 아닌가요?
충전기랑 보조배터리도 없어졌네요.
3. 뒷정리 미흡
포장이사는 뒷정리까지 해야하니 가격이 비쌉니다.
그런데 그냥 박스채로 두고 갔네요?
베란다에도 그냥 가져다 쌓아두고(박스에 넣은 상태도 아니었습니다) 부엌에도 그냥 가져다두고 온갖 짐을 박스에 담아서 ‘옮겨주기’만 했습니다. 이게 포장이사인가요?
4. 스크래치
문이고 바닥이고 페인트 벗겨지고 장판 찢어지고 난리입니다.
저희가 이 집에 들어오기 전에 주인이 도배를 새로 했기 때문에 이전에 생긴 스크래치가 아닙니다.
남자 셋에 여자 한 명이 왔습니다.
그만큼 와서 뭐합니까?
어머니가 뭐라고 하니 5만원 깎아줬답니다.
5만원?ㅋ
그리고 뒷정리에 대해서는 아마 우리 짐이 많다는 문제를 꼽아서 넘겼나봅니다.
분명 이사 전에 견적 잡으러 왔구요.
그래서 100만원 초반으로 견적 나왔어요.
저희는 지불했구요. 거기는 그냥 옮기고 끝.
사진 첨부합니다.
신고 가능할지 좀 봐주세요..
의식주 중에 ‘주’를 침범당했어요.
돈까지 내고.. 이게 뭔가 싶네요.
사람 사는 집이라는 생각이 없는지..
그럴 거면 이삿짐 센터는 왜 합니까?
너무 어이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