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살 여자고
원래 일하는 곳에서는 연봉 5천을 받고 일하고 있었음.
워라밸 완전 좋고 야근한적 없었음.
외국계 대기업 이었는데 복지도 좋고 연차도 많았음.
그런데 문제라면 너무 외국계 임에도 수직적인 조직문화와 정해진 일만 로봇의 부품처럼 한다는 것.
배울것은 많이 없는 상황 하지만 결혼하고 워킹맘으로 있기에는 최고.
그 사이 헤드헌터로 부터 스카웃 제의가 옴.
외국계 대기업이고 과장직급. 원래 10년차 이상 경력 뽑는데 자리가 비어서 면접이라도 보라고 제안.
잃을건 없다 심정으로 면접을 봤고 신기하게 합격하여 연봉 2천 오른 7000만원에 나이 어린 과장으로 가게 됨.
이제 입사 10일 차인데 회사에 워라벨따위 없고 하루 12시간씩 일하는 문화.
사람들끼리 말도 없고 보면 모두 일에 쩔어서 눈에 빛이 없음.
직급이 높아지니까 일이 터무니 없이 너무 많고 현재 심각하게 다시 전 직장에 연락해서 자리 있으면 들어가고 싶다고 말하고 싶음.
말하고 싶은건 이직은 정말 신중해야 한다는거.. 직급이랑 돈 더 주더라도 내가 행복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는것 같음.
그리고 이 상황에서 퇴사한지 한달도 안되어 전 직장에 연락할까 말까 너무 고민 됨. 보통 퇴사하고 얼마 안되어 다시 오고 싶어하면 안받아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