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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날 사수 머리채 잡고 퇴사하고싶은데

머리채 |2020.03.23 05:36
조회 31,257 |추천 88
저는 사회초년생 여자에요.
그동안 제 사수년 텃세때문에 너무 힘들었고
지속적인 괴롭힘 이간질까지 당해서 퇴사하기로 한
상태에요.
마지막날에 상사한테 그동안 감사했다고
인사도 할 겸 잠깐 뵙고나서
사람 몇 없는 사무실에 있는 사수 머리채라도
잡고 나오려고 하는데
저 경찰에 신고하면 저 폭행죄로 되는건가요?

그동안 당한게 너무 억울하고 한스러워서
아무것도 안하고나오면 홧병생길것같아요.
심지어 사수가 저에게 신체적인 접촉을 가했고
그거에 대한 사과 한마디없었고
오히려 적반하장에 이간질까지 시켜서
윗선들도 다 그 사수만 감싸고 있는 상태에요.

저 여기 퇴사하고 공무원시험 준비할건데
머리채 잡았다가 재수없어서 폭행죄로 신고되거나
고소해버리면 지장있겠죠?

물론 그 사수년 드러운 성질머리에
머리채잡힌채로 당하고만 있지 않겠지만
어차피 쌍방이겠지만
그래도 경찰서에 드나든다는게
불리할것같아서요.

혹시 현실엔 거의 없겠지만
회사에서 퇴사하는 날
그동안 당한거 때문에 눈 돌아가서
괴롭히던 사람의 머리채를 잡는다던가
어떠한 방법으로 복수(?)하고
나오신 분 계신가요?

너무 당한게 많다보니
별 생각이 다 드는 밤이네요.


추천수88
반대수7
베플ㅇㅇ|2020.03.23 09:45
퇴사 결정됐으면 그냥 하고 싶은 말 다하고 다니세요. 마지막으로 머리채 잡는 거 보다. 그동안 못했던 말들이나 한 바가지 웃으면서
베플1|2020.03.23 14:04
말로 최대한 타격을 주세요. 폭행하면 선빵죄 적용됩니다. 농담이고 여튼 많이 불리해지죠..그리고 그년 보통년 아닌데 님이 그렇게 원초적인 보복을 하면 가만 있을 것 같진 않네요. 최대한 내용정리해서 침착하게 쏟아내고 오세요. 혹은 선물을 돌려서 남들은 핸드크림이라도 주고 그 사람한테는 빈상자 혹은 생각해보면 엿먹일 만한 그런걸 주세요.
베플ㅇㅇ|2020.03.23 21:54
그냥 그 사람한테 당한 걸 조목조목 쓰고 퇴사 직전 전 직원에게 메일이나 돌리지 그래? 마지막날 머리채 잡으면 당시에는 속 시원할지 모르지만, 경찰서 그런데 가게 되면 골치 아프고. 그렇게 해도 네 사수가 큰 타격을 입진 않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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