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단점을 너무 잘봐요
ㅇㅇ
|2020.03.23 20:21
조회 10,144 |추천 4
안녕하세요 20대후반 여자입니다
저는 아주어릴때부터 타인의 단점을 굉장히 잘 발견했어요
어릴때는 그걸 직설적으로 얘기해서 친구들이 상처받기도하고 그랬는데
나이먹으면서 직접적으로 얘기하지도않고
그럴 필요도 없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나 가족같이 가까운 인간관계에서는
또 그런점이 발목을 잡네요
그냥 무던히 넘어갈 부분도 너무 잘보이다보니
그사람에게 이런건좀 고쳐라 이런건 상처된다
라고 말을 하게되고 그게 싸움으로 이어집니다
사실 따지고보면 팩트만 놓고보면 그 단점들이
다 단점이 맞아요 근데 그걸 듣는사람은
상처받잖아요 그래서 안보고 안말하고싶은데
자꾸 보이고 말하게되서 힘들어요
전 반대로 누가 제 단점 말해주면 별로 스트레스받거나
상처받는타입이 아니라서ㅜㅜ(외모지적제외)
제가 성장할수있는 계기라고 좋다고생각이들거든요
그래서 더 이렇게 되는거같은데
누구와 인간관계를 맺든 이게 너무 힘드네요
타인의 단점을 잘 안보고 그냥좀 무던히 살아가는
방법 없을까요?
*추가
톡커들에 선택에 올라갔네요~
댓글들보니 도움되는 말들도 많아서 캡쳐해두었습니다
저도 저의 이런 점이 문제라고 느껴서
고치고싶은마음에 글을 쓴거니
너무 기분나빠하지 말아주세요ㅠㅠ
고치도록 노력할게요~^^ 감사합니다 !
- 베플ㅂㅂㅂ|2020.03.2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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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단점은 잘보여요~ 말안하고 그려러니 하는거지.... 사람은 다 장단점이 있습니다. 나에게 불쾌할정도로 실수하는게 아니라면... 그러려니 하세요~
- 베플ㅇㅇ|2020.03.2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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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사람 단점 잘 찾는게 본인만의 특징인것처럼 말하는데 원래 대부분의 인간은 타인의 단점부터 기가막히게 찾아냅니다. 다만 시시콜콜 언급을 안 할 뿐이죠. 나 역시 완벽하지 않고 단점투성이인 사람이라는걸 자각하고 있고, 단점에 대한 포용력 없이는 어떤 인간관계도 지속될 수 없다는걸 알기 때문에요. 물론 서로의 단점을 전부 인내할수는 없고, 잘못된 부분을 짚어내야 할 때도 더러 있죠. 근데 그 과정이 매번 싸움으로 번진다면 지적하는 빈도가 너무 잦거나 지적하는 방식이 잘못되었다는 방증입니다. 무던히 살아가는 방법이 없겠냐고 질문하셨는데 질문자체가 잘못됐어요. 본인의 기질이남들보다 예민해서 이런 상황이 벌어지는게 아니라 인간관계에서의 예의가 부족해서 생기는 일입니다. 그게 본인 단점이에요. 단점 고치는거 좋아한다 하셨으니 깨닫고 좀 고치세요.
- 베플음|2020.03.24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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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은 너를 보고 환장할거에요. 뭐 저런게 있나 하고
- 베플남자홓|2020.03.23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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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본인의 슈퍼파워라고 생각하세요? 자기 허물이나 똑바로 보고 사세요 ㅎㅎ
- 베플ㅇㅇ|2020.03.2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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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반대로 누가 제 단점 말해주면 별로 스트레스받거나 상처받는타입이 아니라서ㅜㅜ(외모지적제외) 제가 성장할수있는 계기라고 좋다고생각이들거든요 남들이 나한테 단점 말해주면 나는 괜찮은데? 성장할수있는 계기라서 좋은데? 라는 생각부터 잘못이다 내가 괜찮다고 남도 괜찮을거라는 생각이 이기적이고 다른사람들이 나랑 생각이 같다고 생각하면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