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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헤어졌어요

이별녀 |2020.03.24 11:04
조회 34,116 |추천 18
헤어졌어요.
약 1년을 만나고 서로 못볼꼴 다 보고 정말 나의 모든걸 다 보여주면서 아낌없이 주면서 연애했어요.
불가피한 사정으로 일주일에 하루정도는 밤에만 보고 이틀 정도는 하루종일 같이 있는데 이것마저도 힘들데요 .
솔직히 마음이 떠난 건지... 사실 싸우긴 자주 싸웠어요.
그것때문에 서로 힘들어한것도 있어요.
싸우다가 지치고 또 절 기다리다가 지치고... 절 그걸 이해를 못하고 서운함을 느끼고.. 결국 헤어졌어요.
정말 자존심 다 버리고 매달렸거든요. 정말 __짝이 될 정도로 매달리고 차단까지 다 당했어요.
그런데 전 아직 너무 보고싶고 힘들어요. 그사람도 힘들까요? 저만 이렇게 힘든거 아니겠죠... 정말 아무일도 손에 잡히지 않아요 사실 이별이 처음이거든요. ..
이별이 이렇게 힘든줄 몰랐어요.
이 힘든 날을 여러분은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아직 스무살이라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동생 한명에게 조언한답시고 정말 아무말이라도 위로라도 해주세요...

추천수18
반대수2
베플|2020.03.25 14:34
이기회에 살도 빼고 외모도 가꿔봐요. 남자들은 시각적인것도 무시못하니까.. 이게 처음에는 너무 힘들어요. 일주일동안 아무것도 못먹고 회사에서 일은 어케하는지도모르겠고 퇴근하면 집에걸어가서 8시면 자고.. 일찍잔이유도 계속 생각하고 울고하니까 아 생각하지말아야지 싶어서 일찍잤구요..그리고 아침6시에 눈떠서 걸어가고 그걸 일주일을 했는데 5키로가 빠져있더라구요.. 순간 벙찌더라구요 아뭐지.. 내가 우리부모님 돌아가신것도아닌데 이렇게 식음전폐하며 이럴일인가? 과연 그남자애는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나 싶은생각이 지나가는데.. 그뒤론 울진않고 다이어트는 계속했어요. 그랬더니 저도 자존감이 올라가고 점점 잊혀져가더라구요.. 시간이 약이란말 사실이고 명답이긴한데 그렇다고해서 안울진마세요. 속상하면 울어야해요 맘껏 펑펑우세요. 울면서 버티세요. 연락절대먼저하지마시고.. 힘내세요
베플빛과소금|2020.03.25 14:40
제 머리속에 박힌 문구로 비유하자면, "사랑은 시간을 잊게 하고, 시간은 사랑을 잊게 한다"입니다. 아직 어린 나이에 이별은 서투룰수 있어요. 하지만 결국은 시간이 잊게 해줄 겁니다. 밑댓글에 비온뒤에 땅이 단단해 지듯이, 쓴님이 지금 이 시기를 잘 이겨낸다면 나중에 성숙하고 성장해 있는 본인을 볼 겁니다.
베플ㅇㅇ|2020.03.25 14:42
첫연애죠? 저 첫연애 끝나고 진짜 심장에 총맞은거같았어요 제가 개차반으로 행동해서 헤어진거라더ㅜㅜ 한달정도 우울증약도 먹었는데.. 우울증약 먹는 와중에 현남친을 만났어요 현남친이 잘해주고 자존감올려주고 하니까.. 금세 잊혀지대요 결국 진짜 미친듯이 아파했는데도 세달만에 새남친생기고 잘살았어요 소개팅이던 밖은나가던 좋은사람 만나봐요ㅜㅜ 다만 찌지리 만나면 더 슬퍼지니까 걸러가면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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