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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공연보러 뚜둥을 쓰고 응원하는 무슬림 여성들 (말레이시아공연)

angelrocker |2007.02.12 00:00
조회 1,582 |추천 0
p { margin: 5px 0px } '월드스타' 비의 말레이시아 첫 방문에 공항당국도 긴장했다. 비는 지난 26일 밤 10시 20분(현지시각)에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국제공항에 도착했고,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팬과 취재진 1,000여명이 공항을 가득 메웠다.


비의 공연기획사 측에 따르면 이날 말레이시아 공항당국에서는 비를 위해 특별한 입국수속 절차를 마련하고, 팬들이 몰릴 것을 고려해 별도의 동선을 계획하여 입국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팬들이 몰려 공항 전체에 진을 치고 있어 말레이시아 공항당국은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비의 이번 말레이시아 방문이 공식적으로 첫 방문임에도 불구하고, 현지에서 이처럼 관심이 높은 것은 비가 드라마 '풀하우스'를 통해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현재 '이 죽일 놈의 사랑'이 방송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튿날인 27일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부킷 자릴 푸트라 스테디움에서 열린 '비 월드투어 인 콸라룸프르'가 기대를 뛰어넘는 1만 2천 관객의 놀라운 환호성과 함께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당초 보수적이고 엄격한 무슬림 국가인 말레이시아 관객들의 반응을 우려하기도 하였으나 어느 지역보다도 더 뜨거운 말레이시아 팬들의 예상치 못한 반응에 비와 모든 스탭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에 비도 공연 내내 여느 때보다 더 자주 특유의 귀여운 미소로 무슬림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공연 전 말레이시아 문화부의 엄격한 규제에 따라 공연영상 및 의상의 수정이 불가피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슬림 여성 팬들은 뚜둥(tudung)을 쓰고 입장, 공연 내내 엄청난 열광을 보여주며 무슬림의 엄격한 규율과 통제까지 모두 녹였다는 것이 현지 관계자의 전언.


이날 비는 '아임 커밍(i'm coming) 안무 후 팔의 통증으로 잠시 고통스러운 표정을 보였으나 팬들의 열화와 같은 환호성과 함께 이내 밝은 표정을 되찾았다. 공연장에는 홍콩의 유명한 가수이자 배우 ‘진추하’가 찾아와 비를 격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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