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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로 매일 싸우는데 지쳐요

저승사자일... |2020.03.24 14:04
조회 8,930 |추천 5

 

 

안녕하세요

결혼생활 3년차에 접어드는 새댁이에요.

집안 청소로 매일 힘이 드는데 제가 이상한건지좀 봐주세요.

 

 

 

저희는 맞벌이에요

출근시간은 같고 퇴근시간은 제가 2시간 일찍 퇴근해요

급여는 비슷하고 저는 주중에만 일하고 신랑은 일요일만 쉬어요

대신 둘다 앉아서 일하는 직업이라 몸적으로 힘들진 않아요.

 

제가 먼저 퇴근 하니까 집에가면

강아지 산책 시키고 케어해주고 고양이들 케어해주고 밥주고

집안 청소기 돌리고 바닥을 닦습니다.

 

세탁할일 있으면 세탁기 돌리고 씻고 티비 봅니다.

 

모든 청소는 30분안에 끝내요

 

신랑이 퇴근하고 오면 같이 장을 보거나 신랑을 장을 봐서 옵니다.

주말에는 제가 요리를 하지만 평일에는 주로 신랑이 하는 편이에요

대신 저는 옆에서 말동무를 해주고 꺼내줄거 있으면 꺼내주고 보조 역할을 해요

 

밥을 다먹고 나면 신랑이 다시 청소를 합니다.

그이유는 제가 청소한게 마음에 들지 않아서 입니다.

 

저는 그냥 바닥 전체 청소기 돌리고 물__청소기가있지만 손__로 바닥을 박박 닦아요..

그런데 신랑입장에서는 다 좋지만 침대가 있으면 침대를 옆으로 옮겨서 침대 바닥을 청소기로 다 돌려야 하고요 물론 침대 바닥도 다 닦아야 합니다.

 

모든 이불 베개 강아지 쿠션 강아지집 모든걸 다 창문열고 탈탈 털어야 합니다. (매일매일)

 

화장품도 다 각있게 크기순서대로 색깔순서대로 진열 해놔야 합니다.

 

집안은 온통 향기로 가득 해야 하구요

 

섬유향수로 온 이불과 옷 커튼에 뿌리고

안방에는 워머로 체리캔들이 항상 켜있고, 이불에서도 체리 섬유향수를 잔뜩 뿌려서 머리아파요

 

부엌에도 워머가있어서 같은향기인 체리캔들이 항상 켜있어요

옷방에도 마찬가지고요

 

세탁실에 섬유유연제도 신랑이 빨래 다섯번정도 돌리면 진짜.............없습니다

 

 

저희집이 3층인데 집 근처에만 오면 저희집 체리향이 1층 문앞에서부터 나요............

 

샴푸도 체리샴푸여서 저한테도 체리향이나고..

강아지 샴푸도 체리샴푸............강아지 목욕도 요즘같은 날에는 열흘에 한번 씻겼는데

지금은 삼일에 한번 씻기더라구요.. 강아지가 원래 목욕하는걸 좋아하기도 하구요..

 

정말 체리향...체리만봐도 기겁할거같아요..

매일 좋은향기나고 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저만보면 향이좋다 하지만

매일 시달리다보니 죽을거같아요

 

청소도 하루에 매일 3-5시간 걸리구요...죽겠어요

추천수5
반대수17
베플ㅇㅇ|2020.03.24 20:50
섬유 유연제 캔들. 그 집 동물들이 힘들어 하겠네요 안그래도 코 예민한 애들인데
베플ㅇㅇ|2020.03.24 14:20
섬유향수 캔들워머 다 좋지도 않은데 그렇게 많이 쓰면 피부 기관지에 안 좋아요 머리도 아플 거고요 그래도 더러운 것보다는 나으니까 쓰니 그나마 하던 청소도 하지 말고 남편보고 다 하라해요 어차피 다시 한다면서요 청소도 하고 요리도 하고 안 하고 더러운 남편 보다는 백배 나아요
베플ㅇㅇㅇ|2020.03.24 14:40
동물잇는데.청소 30분에 끝내는거 노이해 님 대충하는거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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