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우리엄마 외부활동 안함 + 외가랑 사이 안좋아서 왕래 안함 + 친한 아줌마도 1~2명?
거의 집에만 있고 아빠랑도 이혼까지 갈 뻔 했어
( 지금은 좋아 )
뭔가 성인 되고부터 엄마가 너무 가엾게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기댈 곳이 나밖에 없을 거 같고..
그래서 자취 시작하고 나서부터 내가 서울에 와있는게 엄마한테 미안한거야 그래서 자주자주 가기도 하고 가면 일부러 엄마한테 말 걸고 어디 가자 이런 식으로도 자주 얘기하고
근데 이게 좀 강해지다 보니 서울에 가야할 날인데도 발걸음이 안떨어진다?고 해야하나 그래ㅠㅠ
근데 엄마는 힘든점이나 가족들한테 서운한점 같은건 나한테 털어놓으면서 공감받기를 원하면서도 오빠한테 되게 의지한단 말야 아무래도 남자고 아들이라 그런가봐
난 이게 또 서운하더라고.. 무슨 일 있으면 내가 제일 신경쓰고 엄마 기분 살피는데 엄마는 정작 내가 그러는건 당연하게 여기는 것 같고
그래서 얼마전에는 그냥 내 할 말만 하고 엄마한테 애교를 부린다거나 그런 건 줄였거든? 근데 그러니까 엄마가 삐졌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그래서 나한테 말도 안걸어.. 이거 어떻게 해야할까ㅠㅠ
( 내가 그날 지갑을 잃어버렸다가 다시 찾은 일이 있었는데, 아빠는 엄마가 그것 때문에 화가나서 그렇다는데.. 내가 생각하기엔 언제나처럼 미주알코주알 말 안붙혀서 그런 거 같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