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두달된 남자입니다
헤어지고 한번 잘해보자고 만나서 얘기해봤지만
거절이엇는데
혼자 시간을 갖고 생각하고 반성하고 자기관리
하면서 생각하면서 사과 편지를 써봤습니다
이걸 보내면 독이 될까요 아니면 어느정도 진심을느낄까요?
톡을 보낼지말지 손편지를쓸지 말지도 고민이네요
의견 부탁해요!
안녕
잘지내고 있어 보여 좋네!
갑자기 연락해서 당황스럽지 ㅎㅎ
뭔가 그래도 진심으로 사과 해야 될꺼같아서
만나서 얘기 하고 싶었지만
아마 불편해 하지 않을까 싶어서
이렇게 메세지 보내
그동안 많이 힘들었지 .. ?
너에게는 힘들고 괴로운 시간이이었을꺼라고
생각해 많은 잦은 다툼 어린생각의 나
무엇보다도 어머님의 마음앓이 생각하면
나도 정말 마음이 아파 어떤걸로도 용서받을수 없을꺼라고 생각해
우리 처음 서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만나서
좋았던 기억보다 힘들었던 시간이 많았을꺼 같아서
처음 매번 헤어젔을때 그때는 널 사랑하니까 내가 변해야지 하는 마음은 진심이었어
하지만 그게 지금 생각해보면 쉽지 않았던거 같아
그 이유는 내가 어떤점이 부족한지 어떤 사람인지
내 자신조차 나를 몰랐어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나에대해서 항상 아는거 같고
너에대해서 다 아는것처럼 행동하고
그래서 널 더 희망고문으로 힘들게 했어
변하지 않을꺼라는 고정관념도 만들어지고
헤어지고 이렇게 시간을 보내면서 내 자신도 돌아보고 너를 향한 내 단점들
큰것을 바라지도 않는 너에게
사소한것 조차 하나 챙기지 못하고..
그걸로 인해 우리 사이가 틀어젓다고 처음 한동안은 생각했었어
하지만... 본질적으로 문제는 너의 마음을 너라는 여자를 '인정'하지 않고
'공감'하지 않았던게 가장 큰 문제였던거 같아
너의 마음을 모르는데
답안지 먼저 풀려하니 불가능한 문제였던거지
너라는 사람을 인정하지 못하고
너에대하여 아는게 하나도 없었어
너말대로 정말 무식하게 사랑하는거 빼고는
아무것도 없는 그런 남자친구였어
어떤것이 부족했는지 어떤 마음을 받고 싶은지
헤어지니 조금씩 하나씩 느끼고 깨닫게 되더라고
그러면서 너가 정말 아프고 힘들고 고통받았다는게 진심으로 너의 아픔이 느껴젔어
물론 그때 당시도 아파하는건 느꼈지만
뭔가 더 노력해보려 했지만 본질적인 문제를 모르니 답이 나오질 않았어
솔직히배우자로서 가치가 없는 사람이었던거야
남자가 남편이라는 사람이 결혼을 하면 사랑하는 한 여자를 외롭게한다고 하잖아 둘인데도 외로움을 만든다고
모든게 내 얘기더라고
너의 헤어짐의 선택에 대하여 나는 현명하게 생각했다고 생각해 그렇게 너가 날 또 받아줬다면 우리는 똑같은 이유로 헤어젔을꺼고 너는 더 아팟을꺼야 이제야 보여지더라고
이런 남자를 믿고 모든걸 걸었을 너의 마음을 들여다보니
너 스스로 정말 후회하고 자책했을꺼 같더라고
요즘 제일 마음깊이 느껴지는 칼럼중에
신은 선물을 줄 때 시련이라는 포장지에 싸서 준데
그 선물이 클수록 포장지도 크다고 하더라
내가 이렇게 생각하고 학습해나가는것도
나도 널 사랑하는 마음이 진심이었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어
이번계기로 나름 아픔과 슬픔을 통해서 변해가고 있는 중인거 같아 : )
그동안 너에게 아픔주고 힘든 시간을 주어서
진심으로 너에게 사과 하고 싶었어
이걸로 용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나를 이렇게 성장시키는 원동력으로써도
고마움을 표현하고도 싶었구
지금은 이렇게 서로 떨어저있지만
인연이라면 또 기회가 올꺼라 생각해
또 나는 나한테 뭐가 그리 관대하냐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자신이 있어
xxx 진심으로 정말 미안해
너는 행복해질 자격이 차고 넘치는 여자니까
더 행복할수있을꺼야
이번생은 실패일수도 있지만
나는 다음생에서라도 꼭 한번 기회가 왔으면
좋겠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