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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와 곧 헤어질거같아

쓰니1 |2020.03.31 02:25
조회 377 |추천 0
안녕, 그냥 새벽감성에 써보려고 해.
남자친구가 있어, 곧 헤어지거나 연애하거나 둘 중 하나를 택할 것같아.
남자친구가 먼저 결정을 해줘야 내가 마음먹고 둘 중 하나를 해보려고 ..
남자친구가 곧 다른 직장으로 옮겨가 아직 미정이긴하지만 타직장으로 옮기는 걸 더 긍정적으로 보고 있고 내가 사는 지역에서 왕복 3-4시간거리야. 나는 현재 다른 공부와 일을 병행해서 남자친구 직장 스케쥴이랑 내 스케쥴이랑 우연찮게 잘맞지않는 이상 만나기는 어렵다고 생각해.
남자친구가 옮겨가는 직장에서는 처음 일해보니 스트레스나 걱정이 많을거라 그런 스트레스를 풀기위해 나를 보러 내려올 수도 있지만 집에서 쉴 수도 있는 거고 
난 내가 올라갈수 있는 상황 또한 아니라 만나기는 더더욱 어렵다고 생각해.
물론 사랑한다면 그 어떠한 것도 해쳐나갈 수 있다고, 내가 더 노력할 수 있다고,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사랑해줄 수 있다는 입장에 찬성하는 사람이야.
그치만 몸이 멀어지면 마음이 멀어진다는 입장에도 찬성하는 편인 사람이고, 무엇보다 전자보다 후자에 더 마음에 와닿는 사람이야.
싸우기도 했고 사랑도 했지, 지금도 사랑하고 있어.
그래서 우리에게 안좋은 영향을 미치는 환경이 다가온다고 해도 난 극복할 수 있을 것만 같았는데, 막상 이렇게 다가오니 너무 슬프고 속상하고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
남친이 그 직장에 연락을 취하고 이야기하러 갔었을 때만 해도 그 직장의 상황이 더 좋으니 응원해줬는데 오늘 합격됐다고 곧 갈거같다고 더 진중히 고려해봐야하지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얘기해줬을 때, 곧 헤어질 생각에 너무너무 슬프고 속상해서 전화를 급히 끊었어. 
나는 장거리연애의 결말을 알아,
둘 중 한명이 만나지 못함과 연락이 잘 되지 않음의 끝없는 서운함을 표한 뒤 둘 다 끙끙거리며 버티다 둘 중 한명이 지쳐 헤어지자고 말하는 결말.
사랑하면 노력할 수 있지만 이것도 어느정도의 기간에서 허용을 해주지, 그 이상이 되면 불가능 하다고 생각해, 그래서 더 슬프고 속상하다.
사랑을 열정적으로 하는 사람이 이 글을 보면 이해못할 것같아. 
그치만 뭔가 내 상황을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이 이글을 본다면 제3자의 입장에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말해줬으면 해. 
조언을 해줘도 좋고 그냥 자신의 이야기를 써도 좋아. 
어떠한 글도 난 보고싶거든 ,,
고마워 긴 글 읽어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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