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전남친에게 톡이 왔습니다.
자기도 그만정리할거라며 1년간 웃고울었던 기억은 쉽게 지워지지 않을거라며 좋은 남자만나서 행복하라는 톡이요..
전화를 하니 받지않아서 톡을 보냈습니다.
하루가 지나도록 읽지않더니 방금 전화가 왔네요.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제 가정불화 사실을 제 아빠께 들었다며 왜 그걸 말하지 않았냐고 울더라구요..
일찍 알았다면 때론 아빠처럼 때론 엄마처럼 해주며 더 많은 사랑을 줬을텐데 그 얘길 듣고 자기 억장이 무너졌다고..
저는 오빠한테 그만한 사랑 받았으니 괜찮다고 했구요.
제가 '나 안보고싶어?' 그러니 보고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주에 얼굴 잠깐볼까? 그러니 이미 끝난사인데 얼굴봐서 뭐하려고.. 그러더라구요..
저는 재회를 바라고 있었기에
나랑 다시 사겨줘. 힘들었던 기억 다시사귀면서 좋은추억으로 묻어두자.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
이렇게 얘기했으나 전남친은 그럴 생각이 아예 없나봐요..
그만연락하자며 이만끊을게 그러더니 끊어버리네요.
3주 전 헤어질때 저의 모질었던 행동들을 그대로 돌려받으니 아프면서도 이젠 진짜 정리해야겠구나..싶네요ㅎㅎ
사실 저희가 두 달전쯤 크게 싸우고 헤어진적이 있었는데 그 때 제가 잡았는데 붙잡혀줬었거든요.
이번은 단호한걸보니 정말 자기는 저를 정리했나봐요..
저희에게는 이제 다시는 없을까요??
보고싶어서 죽을거같아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