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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내 짝남 기일 2주기야(+추가)

ㅇㅇ |2020.04.08 18:04
조회 13,915 |추천 161
가정폭력 때문에 힘들어했었어
같이 성인되면 진짜 멋지게 복수하자고 했는데 어이없게 교통사고로 죽어버렸어
걔 말고 다른 애를 좋아할 수가 없더라
나만이 좋아했던 애고 나만이 아껴줬어 그리고 나만 그 애를 기억하고 있는데
등하교 같이하던 길 지나칠 때마다 울었고 네가 준 지갑 꺼낼 때마다 울었어
너무 보고싶다 울고싶어



+)추가진짜 너무너무 고맙다ㅎㅎ이어쓰기로도 썼는데 너무 고마워서 여기에다가도 써익명이지만 나 말고도 얘를 기억해줄 사람들이 생겼다는게 기쁘다!혹시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봐 있을지는 모르겠다


++)추추가누가 폰씨냐고 하던데 그런거 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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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이 댓 달아준 거 보고 얘랑 있던 일 하나하나 다시 생각해봤는데 생각보다 많이 슬프지는 않더라! 얘가 나한테 항상 좋은 일만 해줬던게 진짜 고마운 것 같아. 정말로 얘랑은 기분 좋은 추억밖에 없다ㅎㅎ다시 만날거라고 믿어! 나도 얘가 항상 보고 있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살려고. 더욱이 얘한텐 진짜 나밖에 없었다는 생각을 하니까 정말로 얘가 어디선가 나를 지켜보고 있을 것 같아.어떡하지ㅋㅋㅋ나 앞으로 평생 혼자 살 것 같아 근데 그래도 행복할 것 같아두서없이 썼는데 별 의미 없는 글이야!



추천수161
반대수4
베플ㅇㅇ|2020.04.09 08:50
그래도 인생에서 누군가가 죽은 이를 이렇게나 생각해준다는게 쉽지않다는 걸 깨닫는 요즘인데 너가 이렇게나 걔를 생각해주다니 짝남이라는 아이가 좋은 아이였다는 걸 말해주네! 너가 이렇게 슬픈 이유가 너가 좋은 아이를 만났다는 걸 말해주기 때문이니깐 좋은 추억이었다! 라고 생각을 바꿔보도록 노력해보자. 그리고 코코라는 영화보면서 걔랑 있었던 기억들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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