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말로 쓸테니까 이해 좀 해쥬
친구이름은 a로 칭할게 나랑 a는 초등학교 2학년때부터 엄청 친한 친구였어
뭐 중간중간 좀 싸우기도 했지만 우리 부모님이 자영업을 하셔서 난 거의 혼자 였거든
그래서 7년동안 거의 니네집이 우리집 우리집이 니네집 이럴만큼 엄청 친하게 지내는데
문제는 나는 놀거나 그럴때 혹시 몰라서 돈을 좀 넉넉하게 들고가는데 a는 만 원? 만 이천원 이렇게
챙겨와서 솔직히 영화보거나 밥 한끼 먹으려면
만 이천원은 너무 빠듯하잖아ㅠ
그래서 a가 항상 밥 먹을때는 나한테 돈을 빌렸었어
그게 쌓이고 쌓여서 9만원이 좀 넘거든
근데 이 돈을 2년째 안 갚아 그렇다고 만날때마다 돈돈 거릴수도 없고ㅠ 난 a가 진짜 좋은 친구고 a도 내가 엄청 좋은 친구라고 생각하는데
7년동안 a한테 생일선물 받은적이 한 번인가?
그래서 너무 서운해 난 a가 항상 좋은거만 쓰면 좋겠어서 화장품도 가끔 선물해주고 밥도 몇 번씩 사주고 그랬는데
a랑 요새 놀기가 좀 힘들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
어떡하면 좋을까? 돈 씀씀이 차이만 아니면 나랑 정말 잘 맞는 친구인데
너네라면 어떻게 했을거 같아? 조언 부탁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