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야자 쉬는시간에 일진들이 찐따들 이간질 시켜서 싸움 붙임.
찐따들은 세상 진지한데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냥 웃김.
2. 찐따들 학교에서 하루종일 자고 집가서 마이 벗으면 등에
'나는 병신" 또는 "나는 _밥"이라고 포스트잇 붙여져 있음.
3. 제도 샤프 뒷 부분(샤프심 넣을 때 구멍)을 책상에 5분 정도
정신 없이 마찰시키면 조카 뜨거워짐. 수업에 집중하고 있는데
목 뒤에 살짝 갖다 대면 화들짝 놀라며 화상 자국 남음(실제 겪음).
4. 스마트폰 나오기 전에, 2G일때 일진들이 썸녀랑 문자 해야 되는데
알 없다고 늘 500알씩 뜯김. 더 심한 경우 내 핸드폰을 갹출해감.
5. 수학여행가서 첫 날, 이튿 날 자고 일어나면 눈 밑에 또는 고추에
치약 덕지덕지 발려있음. _ 같긴 한데 일진 들이 관심 가져줘서
친해졌다고 착각하는 경향이 있음.
6. 야자시간에 일진들이 뒤에서 야한 얘기 시작하면 나도 모르게
아랫도리가 단단해져 있음. 유일하게 일진과 찐따가 경계선 없이
화목하게 웃을 수 있음(단, 소리내서 웃으면 안 됨).
7. 찐따 새끼는 공부도 못 함. 나때는 수학/영어 과목이 '심화반'과 '
보충반'으로 수준별 분반 수업을 했는데 찐따들은 두 개 다 "보충반"임.
8. 여자 일진이 자기 괴롭히면 "어, 얘가 나한테 관심이 있나?" 하는
병신같은 상상의 나래를 펼침.
9. 다른 찐따가 일진의 심부름을 도맡아 할 때, 그 다음 셔틀 타겟은
내가 될까봐 쉬는 시간에 손 씻는 척 화장실에 감.
10. 일본어나 한문 같은 과목은 약속이라도 한 듯 1등급임.
11. 찐따들이 싸이월드 시작했을 때, 일진들 일촌추가 해놓고
여자일진 사진에는 '퍼가요~♡' 댓글 남기고 사진 퍼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