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배우)가 차기작으로 앵커 역할을 맡게 되면서
취재 차 남주(앵커) 회사에서 공부 중인 상황
정훈(남주): 마감뉴스는 9시 뉴스에서 방송된 내용을 요약보도하는 형식이라
어떤 걸 생략하고 어떤 걸 심층보도할 지 정리가 필요해요
하진(여주): 그럼 앵커님은 언제 9시 뉴스 맡으시는 거예요?
9시 뉴스가 메인 뉴스라면서요
정훈: 9시 뉴스는 제가 결정할 사항이 아니라서...
생각해본 적도 없고요
9시 뉴스는 뭐 아무나 하나~
~잘나가는 남주한테 열폭하는 팀장 등장~
정훈: 언제부터 거기 계셨던 거예요?
팀장: 밥먹고 졸려서 한숨 자고 있었다. 왜? 잠도 못자냐?
하진: 전혀 못봤는데...
팀장: 안 보였겠죠~ 둘이서 이리 와라~ 더 가까이 와라~
알콩달콩 사랑놀음 하느라 뭐 보였겠어요?
하진: 더 가까이 와라 알콩달콩 뭐 그런 거 없었는데...
저희 뉴스 얘기만 했어요
팀장: 예~ 그러시겠죠~
어찌나 공과 사가 명확한 커플이신지 좋은 데 다 두고 굳이
팀장: 사람들 다 보는 사무실에서 알콩달콩 콩을 볶고~
하진: 아니!
팀장: 아, 확실히 할 게 있는데 뉴스라이브 아이템은
저자식이 아니라 내가 결정하는 거예요
어떤 걸 생략하고 어떤 걸 심층보도할 지
팀장: 왜? 내가 팀장이니까!
여기 수첩에 잘 적으세용~
팀장: 아주 여자친구 앞이라고 허세는~
하진: 대체 저 분 왜 저러시는 거예요?
정훈: 몰라요 나도 왜 저러는 건지
정훈: 뭘 그렇게 몰래 적는 거예요?
하진: 아무것도 아니예요
(이정훈...그렇게 웃지마 ㅠㅠ...설레자나)
~ 취재 마치고 카페에 들린 하진 ~
팀장: 이정훈 얘기는 꺼내지도 마라 짜증나 죽겠으니까
아주 방송국이 지꺼야 지꺼 이젠 하다하다 여자친구까지 끌어들여서는
하 참 꼴같지도 않아서 진짜
남주 뒷담화 중인 팀장을 목격함
하진: 하... 못참겠다
팀장 뒤따라가는 하진
뒤통수 후려갈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뿌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대로 한방 맞은 팀장ㅋㅋㅋㅋ
허업!
하진: 어떡해! 죄송해요 매니져인 줄 알고...
팀장: 아니.. 매니져 뒤통수를 왜 이렇게까지...
하진: 어휴 어떡해!!
하진: 어떡해~~ 뒤통수가 닮아가지고 죄송해요 아프셨죠? 죄송해요...
팀장: 됐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여주가 기록한 거
'제일 짜증나게 하는 사람 김철웅 팀장
한 대 확 때릴까 고민하는 게 보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장면 웃기면서 속 시원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