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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올라오는 아랫집, 해결 방안 좀 알려 주세요

막내딸 |2020.04.10 19:52
조회 109 |추천 0

안녕하세요
요새 저희 엄마께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으셔서 조언을 좀 구하고 싶은 마음에 글 한번 올려 봐요
길지만 끝까지 읽어 주셨으면 해요
본론부터 들어갈게요
저희 엄마 아파트에 가게 하시는 자매 두 분이 엄마 집 아래층으로 이사를 오셨는데 온 지 한 3개월 정도 됐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며칠 전부터 자꾸 엄마 집으로 찾아 올라가서 시끄럽다고 하고 인터폰으로도 요 며칠간 계속 전화가 들어오더래요 엄마랑 아빠 두 분이서 사시고 저희 부모님은 항상 조심하시는 편이거든요 그 아파트에 20년째 살고 계시는데 시끄럽다는 말을 한 번도 들은 적이 없으셔요 자꾸 시끄럽다고 하길래 엄마한테 연락해서 물어봤더니 아침엔 세탁기 돌리고 청소기 돌리고 그뿐이래요
그러다 오후쯤 되면 아빠 오셔서 같이 점심 드시고 낮잠 주무시고 티비 소리도 볼륨 4 정도로 해서 보신다고 하더라구요 저번 주에 제가 엄마 집에 있을 때도 한 번 올라와서 자기들이 장사를 하느라 아침에 자야 하니 시끄럽다고 조용히 해 달라고 하길래 저랑 형부랑 오빠가 저희 집 아니라고 잘 말해서 돌려 보냈었는데 어제 오늘 또 올라갔다네요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세요?
당연히 집 청소는 해야 하는 일이고 아침에 청소기, 세탁기 안 돌리면 언제 돌려야 하는 거죠?
그리고 자꾸 콕 콕 찍는 소리가 나고 드르륵거리는 소리가 들린다는데 그거 저희 엄마 집이 아니라 엄마 윗집에 여자애가 집에서 킥보드를 타고 막 뛰는 거거든요
엄마 아파트가 안 그래도 방음이 잘 안돼서 윗집 옆집 윗윗집 소리가 다 들리는 수준인데 자꾸 저희 집에만 그러네요 이것 때문에 저희 엄마 아버지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시고 자꾸 재촉되는 전화와 방문에 엄마는 앓아누우셨어요 아빠는 잘 설득하듯이 말하고 했는데도 아무 증거도 없이 시끄러운 게 전부 저희 엄마 집인 것처럼 말하더래요 참... 어이가 없습니다
너무 억울한데 이거 저희가 이상하게 생각하는 건가요? 60대이신 엄마 아빠가 시끄러우면 얼마나 시끄럽다고... 그리고 그 소음들이 엄마 집이라는 증거도 없는데 계속 저러네요 조언 부탁드릴게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고 코로나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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