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나이 지금 50살이고 딸. 12살때 남편이랑 이혼해서 딸이랑 둘이서 제가 일일 파출부일하면서 힘들게. 살았습니다. 전남편은 대학교 후배랑 다시 만나서 결혼했다고 들었어요. 아들 하나 낳고 오순도순 잘살고있더래요.
그렇게 힘들게 힘들게 살아왔는데 한달전에 딸아이가 교통사고로 제곁을 떠났네요. 비록 상고를 졸업해서 똑똑하진않았지만 언젠간 꼭 엄마호강시켜준다고 하던 착한딸입니다.
아이 장례치르는데 너무울어서 쓰러지기도 했습니다. 정말 실감이안났어요 지금은 지방에 친정집에서 부모님이랑 살고있어요. 요즘 너무 우울하고 가슴이 찢어져 딸아이를 따라가고싶단 생각이 많이드네요. 몸도 아프고 너무 힘들어요. 하지만 우리 딸 생각하면 어서 이겨내서 딸 몫까지 잘 살아야할텐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조언부탁드려요
--
딸 미안해 엄마가 잘 못해줘서 미안해
보고싶어 엄청 엄마가 많이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