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요즘 봄타나봐 아니면 헤어지고 한달이 지난 이제서야 끝이란게 실감이 나나봐 너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에 의미부여하고 너의 일상을 신경쓰고있는 내자신이 너무 싫어 그래서 나 이제 인스타 안하려고 서로 정말 많이 사랑했고 사람을 이렇게까지 좋아할수가 있구나 사랑한다는 말이 부족하다고 보고있어도 보고싶다고 느낀 사랑이였는데 너무 허무하게 끝나버렸다 둘다 연애가 서툴러서 서로를 이해하는법을 몰랐지 둘다 고집은 또 엄청 쎄서ㅋㅋㅋㅋ
근데 진짜 웃기다? 나 너랑헤어지고 남자들한테 연락도 많이 오고 번호도 따였어 내친구가 자주가는 동네술집에 나도 잠깐 들렸는데 거기사장님이 내가 이상형이라고 잘 되게 해달라 했데ㅋㅋㅋ 심지어 젊고 벤츠끌고다닌데ㅋㅋㅋㅋㅋ 너랑은 항상 버스 지하철이였는데 아 이제 나도 차있는 남자 만나볼까 싶다가 너생각에 또 한순간 무너져버리더라 그냥 너가 아니라서 누구도 만나고싶지도 않아 그냥 너가 아니라서ㅋㅋㅋㅋ짜증나
우리 참 신기하게 만났지 서로 첫눈에 반하고 진짜 운명이 있다면 너와 나구나 싶었다 너도 그랬잖아ㅋㅋㅋㅋ 처음엔 금이야 옥이야 가장소중하게 대해주더니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너를 이해하고 놓아주는게 우리가 안싸우는 방법이 되더라 어디 안변하는 남자는 없나봐 있어도 내인생에 나타나진 않나봐 이렇게 변할거면 잘해주지말지
이쁜꽃을보고 내생각났다고 사오지말지
일주일에 한번씩 꽃선물해주지말지
보고싶다 사랑한다 누가봐도 사랑받는 여자만들지 말지
나중에 나만 더 비참해졌잖아 이런 너의모습들이 난 너무 그리워서 너를 다시 돌리고싶었는데 그바램이 너한텐 지겨웠나봐 이쁜말만해주던 그 입으로 이제는 나를 좋아하지않는단 말을 들으니까 모든 순간 모든 선택이 다 내잘못같아서 더 비참하더라 왜 사람이 이별후엔 자책하게될까ㅋㅋㅋㅋ분명 동등한 사랑이였을텐데 왜 나만 받은거같고 나만 못해준거 같은거야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다고ㅋㅋ 다들그러잖아 그가 그리운거냐고 그때가 그리운거냐고 난 망설임 없이 그때가 그리운거라 할거야 첫데이트의 설렘이 보고만있어도 웃음나오던 그 행복이 너와 함께여서 그냥 행복했던 그 감정이
남자들은 헤어지고 2~3달후에 후폭풍온다는 소리를 믿고싶어 적어도 너는 꼭 그랬으면 좋겠어 너도 나처럼 힘들었으면 좋겠어 너랑 나랑 성격 똑같으니까 어디가서 힘든내색 못내고 주변사람들한테 힘들단소리도 못하고 지금 나처럼 혼자 끙끙앓겠지?ㅋㅋㅋㅋ 나 너무 못됐나 그래도 인간적으로 후회는 좀 해주라 우리가 진심으로 사랑했었던 마음 부정되지않게ㅋㅋ 나중엔 너가 후회하던 말던 신경안쓰는 날이 오겠지 그날이 얼른 왔으면 좋겠다 그래도 아직은 그리워할래 항상 고마웠고 미안하고 사랑했고 보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