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직원으로 일하다가 오늘 그만두기로 했어요
평일오전에 일하시는 나이드신 여자분 카페 초창기부터 일했다고 합니다 같은 직원으로 같이 돈 받으면서 일하고 있는데 점장님 안 계시면 저랑 알바생친구 한명 세워두고 사무실 들어가 쉬는 일이 거의 매일이었습니다 본인은 매번 들어가서 놀면서 쉬는 시간이 다 되어 다른분이 밥 먹고 오라셔서 바로 가면 쫓아오셔서 너는 직원으로 들어왔으면 십분 없다고 생각해야지 가란다고 바로 가냐고 핀잔을 줍니다
몰라서 가르쳐주지 않아서 못 하는 걸 2일째 되는 날에 옆에서 "너는 왜 그것도 못하니?" 라고 하고 바로 옆에서 다른 직원분께 "쟤는 이거 하나도 못해 ~ " 라고 이야기하였고
다른 직원분이 가르쳐주신 대로 하면 "야 너는 생각 좀 하고 행동해 니 맘대로 하면 왜 배우니?" 라고 하였습니다 다른 직원분 말로는 그 직원분이 FM식이라고 하셨는데 FM식으로 알려주지 않은 내용을 제가 스스로 알고 할 수 없지 않은가 싶어요
제가 대답할 때 넵 이라고 한다고 "너는 그것 좀 안 하면 안돼? 장난하는 것도 아니고 일하러 와서 왜 대답을 그렇게 해 "라고 말투하나까지 일하는데에 지장이 없는 부분도 터치하시고 오늘은 또 평소에 왜 대답을 하지 않냐고 답답하다고 화를 내십니다 대답을 못했을뿐 10번중 8번이상은 네 감사합니다를 입에 달고 살았는데도 그러네요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인간관계에 있어서 인사는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무슨 사이이던지 인사는 꼭 합니다 근데 인사를 안 한다고 뭐라고 하시기에 한번도 말대꾸도 하지 않았지만 마지막 나가는 판에 너무 속상해서 인사 한번도 안 한 적 없다고 말씀드리니 그럼 나랑 다른 사람들이 이상한 거냐 하십니다 씨씨티비 다 돌려보아도 될만큼 확실히 말로 꼭 인사하고 눈 마주치고 고개 꾸벅 인사하면서 매번 출퇴근 해왔고 그 분은 인사도 안 받아주십니다
사실상 제대로 하는 건지 확인없이 무턱대고 비꼬고 꼬투리잡는 것 같아요 그 카페는 비주얼상 예쁘게 만들어야 한다고 해서 우유와 딸기가 그라데이션되게 하라고 하셨고 그렇게 만들고 있으면 싱크대에 버리고 다시 만들라고 레시피판에 써있는 순서대로 재료 넣어라라고 하고 옆 직원분이 "그거 어제 그렇게 만들라고 했어요 그거 레시피 순서 잘못 적혀있어요" 라고 하면 "그래도 저거대로 하라고 해"라고 하며 매번 핀잔주기에 급급하며
카페여도 직장인데 야 쟤라고 호칭하십니다
주말 알바분, 평일 알바분, 직원 두분께서 직원들이 말도 안 걸고 자기들끼리 놀고 못되게 굴죠 ? 라고 하는 거 보면 원래 그런것 같아요 또 알바분 말씀에 저한테 유독 심하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카페 경력이 없었는데 면접볼 때에 경력 없다고 말씀드렸고, 그게 불편하셨으면 저를 뽑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거 본사에 말하면 그분 해고나 경고 받을 수 있을까요 ?? ㅜㅜㅜ
가맹점이지만 정말 텃세인지 너무 힘들어서 어제 펑펑 울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