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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정품만 챙겨오는 남자친구

ㅋㅋ |2020.04.16 13:09
조회 228,850 |추천 1,646
안녕하세요
26살 여자사람입니다.
방탈 먼저 사과드리고요
저 1년 좀 안되게 만난 남자친구가 있는데
좀 이상한거 같아서 여쭤봐요
본인은 알뜰한거라고 하는데
제가보기엔 그냥 쫌팽이 싸이코 같아서요
일단 평소에도 약간 소셜 어플 할인이나 핫딜 쿠팡 특가 이런걸 꼬박꼬박
찾아서 하고 있긴 했어요
그런거 까지는 괜찮아요.
근데 어제 이상한 장면을 봐서 좀 어이가 없더라고요..
이마트에 가서 장을 보는데
냉동 만두코너에서 시식하는데 아주머니가 지금 사면
동그랑땡을 붙여준다고 하셔서 
1봉을 사려고하는데 
또 특유의 친화력으로 막 아주머니랑 얘기를 하더니
3봉을 사더라고요 그러니까 아주머니가 
그럼 내가 하나 더 줄게요 이러시더니
만두 사이즈 작은봉지 하나를 더 붙여주셨어요
근데 계산대에 도착해서는
만두1봉+동그랑땡+작은거1봉 붙은 봉지만 빼고
나머지 두봉지는 반품계산대에 놓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왜 그러냐고 물어봤더니
서비스 더 받으려고 그런거래요
그래서 어이가 없어서
아니 3봉을 산다고 하니까 서비스를 하나 더 주신거지
1봉만 살거였으면 안주셨겠지 
그건 아주머니의 친절함을 기만하는거 아니냐 그랬더니
자기가 저런 알바를 해봐서 아는데
어차피 아줌마한테 증정품 할당량이 붙어있어서
아는사람 오면 막 더 붙여주고 그러는거라고
우리 아니어도 누군가한테 줘야하는거라고
그러더라고요..
저는 솔직히 진짜 별로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더 말싸움해봤자 대화 안될거 같아서 그냥 집에 왔어요
제가 예민하게 생각하는거예요 저 인간이 이상한거예요??
추천수1,646
반대수26
베플|2020.04.16 13:12
그지근성 아니 어지간해야 알뜰살뜰하다생각하지 저건뭐그냥 쫌팽이에 정떨어지는수준
베플ㅇㅇ|2020.04.16 13:21
저도 서비스 이런거 좋아하지만 저건 거의 사기 수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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