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먹는거잖아' 라는 말
ㅇㅇ
|2020.04.17 16:04
조회 22,184 |추천 1
안녕하세요 20대후반 여자입니다
저에겐 3살연상의 남친이 있는데요
어느순간부터 남친이 데이트할때 더치페이를 하길
원하더라구요 그래서 살짝 언쟁이 있었는데
'밥은 같이먹는거잖아'
'비행기는 같이타고가는거잖아 내가 너보다 덩치가 크다고해서 비행기값 더나가고 그런거 아니잖아 똑같이 나가는 돈이잖아'
라고 하더라구요
같이 쓰는것 같이 하는것이기 때문에 반반해야된다라는
남친의 말
언뜻 듣기에는 합리적인것같아서 뭐라고 말은 못하겠는데
사랑이 전혀 안느껴지더라구요
전남친은 제가 뭐 먹고싶어하고 하고싶어하면
어떻게든 해주고싶어하고 제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서
함께 기뻐하던 사람이라 적응이 안되더라구요
이게 그냥 성향차이인건가요?
뭔가 설명할 수 없는 답답한 마음이 드네요
- 베플ㅇㅇ|2020.04.1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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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남자들 데통 요구할 때 제일 신기한게... 돈은 반반내는데 밥은 내가 3분의1 먹어 영화 예매도 내가 해 숙소 예약도 내 계정으로 내가 해 리뷰이벤트도 내가챙겨 방탈출 예약도 내가 해 포인트 관리도 내가 해 심지어 내 통장이라 월말 결산까지 내가 해주고 지는 카드만 숑숑 긁고 다니면서 돈은 반 내래ㅋㅋㅋㅋㅋㅋ 같이 시간 보내는 거라고ㅋㅋㅋㅋㅋㅋ 내가 널 사랑하니까 그정도 수고는 해줄 수 있는데 제발 그거갖고 개념녀 소린 하지마라ㅋㅋㅋㅋㅋ 사랑하니까 해주는거야 개념은 개뿔 니가 샐러드에서 연어 8조각 먹고 난 1조각 먹은거까지 9분의 1 계산해서 나눠주기 전에 알아서 잘 하라고
- 베플ㅇㅇ|2020.04.17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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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하다... ㅋㅋㅋㅋㅋㅋ 지금 남자분 행동이랑 비행기랑 비교하자면 남자분 이코노미 결제하고 비즈니스 서비스 달라는거에요.
- 베플ㅇㅇ|2020.04.1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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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8만원 여자 2만원어치 먹고 계산은 5대5 이런식이면 그게 더치냐 거지새끼지 지금 남자가 더치라는 핑계로 호구잡잖아요 한국남자들이 더치를 지들 입맛대로 해석하고 있던데 개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