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사귄지 300일 넘었고 동갑내기 20대초중반입니다.
저희 커플은 친한친구에서 연인으로 된 케이스 입니다.
남친이 코로나 때문에 일이 꼬여서인지 요즘 예민해요.
그래서 다 받아주고 달래주고 토닥여줬어요.
남친이 그러는거 그렇다치는데...
저를 만날 때마다 짜증부리고 다른 사람 욕하고 그래요.
그래서 제가 짜증부리지 말라고 하니깐
저한테 맨날 찡찡거리면서 주변에 상관없는 사람들을 욕해요.
또한 매번 어떻게 해달라고 요구합니다.
예시로 손잡아줘 안아줘 물갖다줘 등등...
제가 하지말라고 말했지만 포기상태이고 힘듭니다...
솔직히 전화나 만날 때마다 스트레스예요.
제가 솔직한 성격이라 그걸 상대방에게 솔직히 말했고요.
맨날 보는 사이인데...
볼 때마다 나한테 '짜증+찡찡+요구+다른사람욕+태클' 해요.
프로불편러처럼 꼬투리 잡아서 태클걸어요.
그래서 만나는 횟수 줄이려고 했는데
남친이 억지부려서 와요. 그래서 강제로 보고요.
전화하면 승질부리고 태클걸어요..
방금 남친이 전화상으로 '짜증+찡찡+요구+태클' 해서 싸우다가 말이 안통해서 제가 전화 끊고 차단했어요.
진짜 전 저렇게 안하는데 말이 너무 안통하고 뭐든지
어떻게든 말같지도 않은 걸로 찡찡거리고 화내고 태클거니깐
순간 사람이 빡치면서 대화하기 싫더라고요.
전부터 계속 하지말라고 진지하게 경고를 날려도 그렇게 하네요.
정말 진지하게 헤어져야하나 생각이 들어요.
전에 연애초반에 전여친이랑 잤던거 말로 지어내서 절 괴롭혔는데 이번엔 저런식으로 하니깐 정말 그지같아요.
(말로 지어냈다는건 남친피셜)
절 좋아하는 건 너무 느껴지고 부모님에게 절 소개한 것은 고맙지만 너무 지쳐요...
혹시 제가 너무 이기적으로 생각하는건가요?
제가 받아줘야하는 건가요?
제가 이상한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