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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생중 제일 설레는썰

ㅇㅇ |2020.04.20 03:21
조회 223 |추천 2

몇년 전(?)이긴 한데 아직까지 기억나고 너무 설레서 너네들 한테 꼭 알려주고 싶었어
내가 2학년때 학교에서 부반장이었거든?
그래서 그날도 아침인사 하러 학교를 일찍갔어
(우리 학교는 학생회랑 각반 반장 부반장들이
서로 섞여서 아침 인사를 해,교문에 서서 인사하는거) 암튼 그렇게 학교를 일찍갔는데 간혹가다가 학년이 섞이는 경우도 있었거든? 근데 내가 그 경우인거야 그래서 3학년 선배들이랑 우리반대표랑 4이서 인사를 하고 있었지 그렇게 아침인사를 하고 있는데 아는 친구가 “ㅇㅇ아 이거 선물이야” 하고
교회 같은데서 나눠주는 간식 먹고 쓰레기를 나한테 준거야 근데 내성격이 장난기도 많고 긍정킹에 분위기 메이커란 말이야 그래서 3학년 선배중에 안친한 선배 한분 손에 그 쓰레기 쥐어주면서 “선배님 이거 친해지자는 의미로 드리는거예요! 선물이예요!선물!” 이러면서 내가 그 쓰레기를 선배한테 준거야 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참 ㅁㅊ 놈이지 ㅋㅋㅋ 근데 그 선배가 “...아? ..네.. 아..ㄱ..감사해요 잘 받을게요.” 하면서 그 쓰레기를 주머니에 넣는거야 근데 나는 그 쓰레기를 진짜 가져갈줄은 몰랐었거든 그래서 당황하면서 “아니예요!! 장난이예요!! 선배 그거 다시 줘요!! 제가 버릴게요!” 이랬거든 그니까 그 선배가 “ 아니예요:) 제가 버릴게요” 이러는거,, 그래서 내가 아니예요 ㅠㅠ 제발 제가 버리게 해주세요 그거 저 안주시면 저 오늘 교실 안가고 여기서 계속 서있을거 예요.” 이랬는데 선배가 피식- 웃으면서 “아,,그럼,, 평생 못가겠네,,” 이러는거야!!!!!! 순간 내가 잘,,못 들었나? 해서 “네?”이러니까 그선배가 “아니예요!” 이러더니 “아 들어갈 시간이네요 ㅎㅎ 오늘 공부 열심히 해요 후배!” 하고 가시는거 솔직히 너무 설레고 떨렸지만 선배 손 잡으면서 “저 선배님 시간 되서 가시는건 알겠지만 쓰레기는 저 주세요 ^^” 이랬거든 그러니까 선배님이 “아 제가 버린다니까요”하면서 한 10분 투닥 거리다가 결국 지각 했어 ㅋㅋㅋㅎㅎㅎ 지금 생각하면 참 떨린다 ㅋㅋ 앜ㅋㅋ 그리고 TMI로 내가 이번 화이트 데이날에 선배님께 사탕 주면서 친해지자고 하니까 좋다고 앞으로 더 자주 연락하자고 하심 ㅎㅎ 그리고 이 선배가 우리 오빠 친군데 어찌 저찌해서 우리 엄마가 그 선배를 본거야 그리고 보고나서 하는 말이 대놓고 “어머~. 너무 이쁘게 생겼다 딱 우리 ㅇㅇ이가 좋아하게 생겼네~” 이러심,, 그리고 저번에 우리집에 한번 왔는데 그때 우리 어무이가 “어? ㅇㅇ아 니가 좋아하는 ㅇㅇ 오빠 왔다!!” 이러심 ㅠㅠㅠ 아 너무 쪽팔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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