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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콕 |2020.04.20 04:13
조회 563 |추천 3

오늘은 비가 많이 오던 날이야

친구들 만나 오랜만에 실컷 웃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

역시 또 한없이 공허하고 우울해져

그러고선 너무 당연하다는 듯이 니 생각들로 가득 차

너의 오늘 하루는 어땠니?

사실 나 친구들 만난다는 핑계로 널 잠시라도 잊어보고 싶었어

1분? 아니 1초라도..

근데 너라는 존재가 나에게는 버거울 정도로 컸던지

그 1분 1초 모든 시간들이 너로 가득하더라

우연히라도

아니 넌 모르게 나 혼자서라도

널 스쳐지나치게 되기를...

너의 사소한 모든 행동들이

지금 나에겐 너무나도 절실해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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