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인데 코로나 때문에 학교를 안가서 요즘 독서실 다니는 중입니다
독서실 근처에 한쪽엔 파리바게트 반대편엔 편의점이 있어요
학생이어서 간식 사먹을때 쓰라고 엄마가 카드 주셔서 평소엔 카드 쓰는 편이에요
독서실에서 공부하다 배고파서 간식을 사먹으려고 파리바게트 가서 빵을 샀는데
평소엔 빵이랑 파리바게트 복숭아 아이스티랑 같이 먹는데 오늘은 초코우유가 먹고 싶어 편의점 가서 초코우유 하나를 골랐습니다
근데 일하는 분이 카드 안받는다는 거에요
포스기 문제라도 있나 했더니 950원짜리 우유 사면서 카드결제 안받는다고 하더라고요
현금 없다고 하니까 해주긴 했는데 한숨 쉬면서 저번에도 카드결제하지 않았냐, 이러면 욕먹는다고 다음엔 돈으로 갖고오라고 이러는 거에요
평소에 그분 무뚝뚝하고 인사해도 안받아줘서 저도 좋게 보진 않았거든요
그래서인지 갑자기 기분이 확 나빠지는 거에요
같은 말도 좋게 말해줄 수도 있는데 굳이 한숨쉬면서 인상쓰고 말해야되나 짜증나고
그리고 그 편의점에서 계속 그런식으로 산것도 아니고 천원이하 결제는 4월 초에 딱 한번하고 그 이후론 오늘이 처음인데
평소에 도시락이나 과자도 사간적이 있고 저번주 토요일에도 거기서 도시락 (이것저것 합쳐서 6000원 이상) 사서 먹었는데
물론 자영업자 입장 이해 안가는것도 아닌데 이건 너무하지 않나요?
이거 제가 잘못한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