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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의 집구석 진짜 하

ㅇㅇ |2020.04.21 22:08
조회 106 |추천 0

지금은 그냥 답답해서 과제강의공부고 뭐고 다 때려치고 적는거니까 이해부탁해


진짜 우리 집에서 사는거 너무 숨막혀 내가 욕을 안쓸래야 안쓸 수가 없네 나 진짜 평소에 욕이라고 안쓰는데ㅋㅋㅋㅋㅋ

우리 집은 부모님이 이혼했는데 그 과정까지 내동생이랑 나도 많이 힘들었고 지금은 7년동안 아빠랑 동생이랑 같이 살고있어

옛날엔 내가 산부인과 가서 다낭성난소증후군 걸렸는데 엄마한테 먼저 말해서 아빠가 나한테 완전 화났더라고 그리고 나 기숙사였는데 토요일에 갈때마다 집에 자꾸 여자친구 데려오는거 불편하고 나도 쉬고싶다고 안데려왔음 좋겠다 말했는데 왜이렇게 이해못해주냐는 식이었고 그럴거면 엄마랑 살아라그랬음ㅋㅋㅋㅋ 후 근데 그여자친구가 5달에 한번씩은 꼭 바꼈었음ㅋ 나 살쪄서 그런것도 있는데 ㅈㄴ스트레스받아서 다낭성진단 받은듯ㅋㅋㅋㅋ아물론 지금은 괜찮아

나 진짜 사춘기안거치고 올바르게 자라온게 신기하다 사춘기터졌으면 나 그냥 내보냈을 듯

진짜 중학생때부터 집안일하고 고등학교땐 그나마 덜 했지 기숙사에 있었으니까 그래도 주말마다 설거지,청소 등 내가 했고, 하 지금도 하지 물론

요새 내 하루일과가 어떻냐면,
10시쯤 일어나서 30분 정도 폰하다가 밥먹을 준비하고 강의보면서 밥먹고 강의 계속 보다가 2시부터 헬스 갈 준비 해
아 헬스가는거 사치인거 알아 근데 나도 좀 건강해져보자 어짜피 내 돈으로 가는거
그래 5-6시쯤 헬스 끝나고 집오면 역시나 들어야 할 강의는 많고 외워야할건 많아
ㅋ 근데 설거지가 하나도 안되어있네 15살 먹은 내 동생은 하라고 안하면 설거지도 안해

하 근데 다이어트 중이니까 빨리 밥먹어야할거 아니야 겨우 밥먹을 준비하고 밥먹고나면 7시좀 넘지
그러고 한 3-4일에 한 번 씩 빨래하고 설거지 매번하고.. 그러고나서 또 강의를 봐 나는 진짜 의문인게 나 강의 이렇게 꼬박꼬박 듣는데 왜 시간이 없지?
지금 그게 문제가 아니니까 넘어갈게

그러고나서 시험공부해야지 뭐해야겠어ㅎㅎ 한 2-3시까지 강의들으면서 복습하고복습하고 그러고 한 삼십분 폰하다가 자

아니 내 동생놈은 하루종일 집에서 내가 바쁜거 뻔히 알면서 왜 스스로 도와주지 않는거냐고 나도 몇번이나 말했다 근데 안고쳐져

우리집 너무 대화가 없어서 이지경까지 온걸까 대화하고 싶어도 친구아빠처럼 재밌게 받아주지도 못하고 계속 대화를 이어나가주지도 않고 내가 좀 싫은 소리하면 이런식이면 아빠랑 계속 같이 사는거 힘들다 이런 소리나 하고 나 진짜 너무 서러워 집에서 대화 할 사람이 없어 그냥 엄마랑 살고싶어

아빠 혼자 방에서 자는데 맨날 문잠그고 자 내 기분 정말 비참하거든 너네 이런 감정 느껴본 적 없니

근데ㅅ||||||ㅂ 내가 엄마한테 가면 아빠 제정신으로 못살거 뻔히 아는데 어떻게 가

하 또 이거 다쓰면 시험공부랑 강의마저 들으러 가야된다 내 목표 호주간호사 돼서 이민가는거니까 응원해줘

그냥 너무 지쳐서 헤다판만 오다가 아무한테도 말 할 사람이 없어서 여기에 글 한 번 써봤어
누군가는 복에 겨운 소리다 할 수도 있지만 나 진짜 정신병 걸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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