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이성이 감성을 억눌러줘서 삼년치 흑역사 방지해줌;
짝남이 연상인데 나랑 진짜 사귀냐는 의심 받을정도로 완전 친했음 근데 친한게 사람으로 친한게 아니라 약간 핑크빛도는? 뭔지 알지 그냥 조카 ㅂㄹ친구인거같은데 또 뭔가 있어보이는 그런사이었는데
내가 좋아하는사람한테는 나를 다 보여줘서 내가 아파하는 부분이라던거 그런 약점을 다 안단말이야 진짜 엄마랑 있었던 일이라던가 콤플렉스 하소연 그런거 다 말했음
근데 짝남이 바쁘기도 하고 원래 엄청 친했다가도 권태기처럼 진짜 거의 모르는사람처럼 인사도 지대로 안하는 기간이 번갈아가면서 오거든? 근데 지금이 딱 그때임 안그래도 연락도 제대로 안하는데 코로나때문에 외출도 못하니까 더심함
그러다가 내가 밤에 너무 힘든일이 있어서 진짜 끅끅대고 울었음 원래 힘들어도 짝남 생각만 났지 막 전화하고싶어 이런생각은 안들었는데 짝남이랑 사이안좋아서 힘든거까지 겹쳐서 ㅈㄴ 울음
오빠는 내가 힘들어하는거 알면서도 그렇게 연락한번 안하냐고 아니면 힘들어할거 알아서 안하는거냐고 다 알면서도 그럴만큼 내가 그렇게 밉냐고 진짜 속으로 백번 말하다가 죽어도 실수하면 안될거같아서 전화 안함.
근데 그때 울었던 감정은 아직도 안잊혀짐 내가 어떻게 하면 힘들지 제일 잘 아는사람이라 더 슬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