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 남자입니다.
직장인이고 여친은 동갑 미술선생님입니다
한 2년정도 만나고 사이도 좋은데 나이도 나이인 만큼 결혼생각을 하고 진지하게 이야기를 나눠봤는데요
이 친구가 생각은 올바르고 좋은데 모아놓은 돈이 없다고 저에게 그러네요
미술선생님 특성상 여기저기 프리랜서로 일을 한다고는 하는데
모아놓은 돈이 없다고 그러니 생각이 많아집니다
그러면 저는 돈이 있느냐..
대충 서울에 투룸전세 빌라정도 얻을 형편은 됩니다. 그냥 평범하죠.
여친과 감정만 놓고 보면 좋은데
모아놓은것도 없다고 하고 최근에는 코로나로 일도 없어 은근히 데이트비용도 다 제가 부담하네요. 거의 삼개월째..
예전엔 감정만으로도 관계가 잘되었는데
이제는 감정과 결혼에 필요한 현실적인것들이 들어옵니다.
스트레스에는 엄청 예민해서 집에있을땐 거의 아무것도 안하고 논다고 하니 이것도 참...
여러 생각이 드는 밤이네요..